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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

[스크랩] 치명적인 뇌종양 유발 유전자 변이 조합 규명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8. 17.

▲유전자 변이들이 합쳐져 진행성 치료가 어려운 뇌 종양인 악성뇌교종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유전자 변이들이 합쳐져 진행성 치료가 어려운 뇌 종양인 악성뇌교종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악성뇌교종(glioblastoma)이라는 치명적인 뇌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일련의 유전자 변이 조합이 규명됐다.

15일 예일대학 연구팀이 'Nature Neuroscienc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련의 유전자 변이들이 합쳐져 진행성 치료가 어려운 뇌 종양인 악성뇌교종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악성뇌교종에서 항암화학치료에 내성이 생기게 하는 두 종의 유전자 변이도 확인 이를 통해 악성뇌교종을 치료할 수 있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치료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RISPR라는 유전자 가위로 유전적 선별 검사 기법을 사용, 쥐의 뇌 속 악성뇌교종 생성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 조합을 찾은 이번 연구결과 쥐에서의 1500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 조합중 B2m-Nf1, Mll3-Nf1 그리고 Zc3h13-Rb1 조합을 포함한 일부 유전자 조합이 악성 뇌교종 발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b1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Zc3h13 과 Pten 이라는 두 종의 유전자 변이가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라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악성뇌교종을 앓는 환자들이 가지는 유전자 변이 조합을 바탕으로 어떤 치료가 환자들에서 효과가 있을지를 의료진이 보다 잘 판단 환자 개개인에 맞는 보다 개별화된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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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98328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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