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 하면 두통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심장이 박동하듯 통증이 강했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는데 이를 '원발운동두통'이라고 한다.
국제두통분류에 따르면 두통이 ▲운동 도중이나 운동 후 시작돼 5분~48시간 지속되면서 ▲다른 원인이 없을 때 '원발운동두통'으로 진단한다. 운동을 하다보면 과호흡, 저탄산증(혈중 탄산 농도가 떨어지는 것), 저마그네슘혈증(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떨어지는 것)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 날이 덥고 습하거나 고도가 높은 곳에서 운동할 때 잘 생긴다.
한편, 운동을 하면 천식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다. 이를 '운동유발성천식'이라 한다. 천식 환자의 40~80%가 운동유발성천식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운동이 끝나고 5~10분 후에 천식 증상이 심해지는데, 운동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면서 폐로 들어가는 공기량이 줄어드는 게 원인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운동 시작하기 10~15분 전 흡입용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흡입하거나, 운동 중간에 추가적으로 흡입하는 게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5/201704250250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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