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초기증상, 우리몸은 신호를 보낸다?
자궁암초기증상은 없다고들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자궁암초기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몸은 자궁암에 대한 신호를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느끼느냐, 느끼지 못하느냐가 이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전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약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것이 자궁암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넘어가고, 또 넘어가고 결국에는 암을 크게 만드는 안타까운 상황을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만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주 체한 듯한 느낌이 들고, 복부팽만감이 느껴지는데 잘 낫지 않아서 고생하셨던 여성분들이 혹시 계신가요?? 여성이라면 이때에는 내과에만 가볼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산부인과 검진도 함께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의 질병(자궁암, 자궁염 등)으로 인해 위나 장 관련 증상, 빈혈, 두통 등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 더해 자궁암초기증상의 우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 때가 아닌데도 복부통증, 복부팽만감, 두통 등이 있다면 자궁암초기증상은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이 호르몬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화한다고 알려진 자궁은 미세한 모세혈관들 뿐만 아니라 큰 혈관들도 밀집해 있고, 다른 중요한 장기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여성들에게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울 만큼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장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에는 너무 소홀한 것도 사실입니다. 자궁암 검진을 물론 자궁암초기증상까지도 느끼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 병을 키우는 여성분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숫자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또한 자궁은 생식에만 관여하는 장기로 인식이 되어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 시에만 방문하는 곳으로 과소평가하는 여성분들도 있지만,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으면 만성적인 출혈과 영양 불균형으로 신진대사 이상 및 최종적으로는 자궁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이라면 산부인과와는 친한 관계가 되어야만 합니다.
특히나 생리가 불순하거나 한 두 달 씩 건너뛰는 경우가 자주 있는 여성, 생리 때나 피임약 복용을 시작한 경우가 아닌데도 부정기적 출혈이 있거나, 냉에서 악취가 나고, 소화불량 증세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그것이 우리 몸에서 보내는 자궁암초기증상일 수도 있기에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이제는 생리통도 다 같은 생리통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리통이 자궁암초기증상의 시작일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생리통은 여성 10명 중 7명에게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중 생리기간에만 발생하는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통 전문 진통제를 복용하면 괜찮아지지만 생리기간이 끝나고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그것인 더 이상 생리통에서 끝날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통증이 지속되는 생리통을 "속발성 생리통", "이차성 생리통" 이라고 합니다. 자궁암초기증상이 되는 것이 생리기간이 끝난 뒤에서 남아있는 생리통 즉, 이차성 생리통이 초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끝나겠지, 끝나겠지 하면서 진통제를 먹는 것은 오히려 더 병을 키우는 것이기에 생리기간이 끝난 후에도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 역시 즉시 산부인과를 찾는게 좋습니다.
자궁암초기증상이 안 나타나는데 무슨 수로 초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겠냐고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년 1회 정도는 꼭 조기발견을 위한 자궁암 정기검진이 필요하며, 자궁암 예방접종과 자궁암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자궁암 예방법은 우리의 신체 면역력을 끌어 올려 암세포의 침입을 막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방어체계가 완벽한 상태에서는 이런 암세포들의 침입 자체가 어렵고, 침입한다 해도 우리의 면역력이 암세포들과의 차가버섯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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