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2형 당뇨병 환자는 B형 간염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자오퉁대학 준 루(Jun Lu) 박사는 중국인 2형 당뇨병 환자 1365명, 건강한 성인 1365명, 성인형 자가면역 당뇨병 환자 3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2형 당뇨병 환자의 B형 간염 유병률은 13.5%로 건강한 성인(10%)보다 3.5%p 더 높았다. 다만 성인형 자가면역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성인의 B형 간염 유병률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자의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BMI), 간 기능을 조사에 적용했다.
성인형 자가면역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소아 당뇨병인 1형과 성인 당뇨병인 2형이 복합된 형태로 1.5형 당뇨병으로 불린다.
루 박사는 "성인형 자가면역 당뇨병은 B형 간염 발생 위험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며 "2형 당뇨병 환자의 B형 간염 발생 위험에 대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연구 저널(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67692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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