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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스크랩] 당뇨병 예방하려면 겨울에 운동해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2. 26.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겨울 운동이 다른 계절에 운동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열량을 태울 수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화학 학회 저널(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 운동하면 열량의 소모량이 많아지고, 인슐린 민감도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연구결과는 타임지(誌) 등이 23일 보도했다.

겨울에 운동하면 다른 계절보다 열량을 더 태울 수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겨울에 운동하면 다른 계절보다 열량을 더 태울 수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은 백색지방과 갈색지방으로 나뉘는데, 백색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층에 있으며, 여분의 열량을 저장하고 있는데, 인슐린 민감도를 떨어뜨려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반면 목·등·겨드랑이 아래 등에 있는 갈색지방은 열량을 소모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2형 당뇨병을 예방한다.

그런데 추운 날씨에 운동하면 저장된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처럼 기능해, 두 지방 모두 인슐린 민감도와 포도당 대사를 높여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미국 화학 학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켜 우리 몸이 에너지로 이용하게 한다. 이때 비만 등 여러 원인으로 췌장이 손상되면,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지거나 분비 장애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한다.

인슐린 민감도는 우리 몸이 얼마나 잘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와 같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67450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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