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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해독의 정의와 해독의 필요성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2. 12.

해독의 정의와 해독의 필요성

 

최경송 한의학박사는 해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해독이란 체내에 축척된 환경오염물질, 화학용해물질, 발암물질, 중금속등 수많은 독성물질을 감소, 제거, 중화, 방출시킴으로써 인체활동을 정상화시키는 인체의 작용입니다.


인체의 모든 장기가 이 정상화작용에 참여하고 있으나, 특히 간, 신장, 대장, , 림프선, 피부 등은 더 적극적인 기능을 합니다. 심장이 뛰고 폐가 호흡을 멈추지 않는 한 인체의 해독작용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인체는 체내의 가장 기본적인 자동화장치인 해독작용을 통해서 신체의 불균형이나 면역성 약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시킵니다.

 

그러나 인체가 오염물질을 해독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인체가 제거하기에 너무 많은 양의 독성물질이 체내로 유입된다면, 과부하현상으로 인해 해독작용은 떨어지고 오염물질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에 축척되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체에 피해를 주는 독성오염물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인체의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노폐물이고, 둘째는 주로 공기나 음식, 일상용품 등을 통해 외부에서 체내로 유입되는 물질입니다.


이 두 가지의 공통적인 특징은 체내 해독기능의 한계를 넘을 만큼 그 양이 많아질 때, 혹은 해독장기의 기능이 떨어질 때 체내에 축적된다는 것입니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이 축적되면 갖가지 질병, 특히 요즘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받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 외부에서 유입된 독성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면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집니다.


이 독성물질은 체내의 화학반응, 대사작용, 신경전달, 혹은 미세 세포구조 등을 방해하거나 변형시켜 인체에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현대의학이 고도로 발달되어 유사 이래 최고의 의료혜택을 제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는 암, 관절염, 당뇨, 고혈압, 심장병, 만성피로 등 면역기능저하와 관련된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만 가는데, 그 이유는 현대의학과 현대질병 사이에 핵심적인 무엇인가가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해독개념의 상실입니다.

 

현대의학은 진단, 수술, 전염병, 응급처치, 의약품 등에 모든 힘을 쏟아 의학사에 찬란하고 밝은 업적을 이루었으나, 반면에 정작 인체의 면역성을 떨어뜨려 질병의 원인이 되는 산업사회의 공해와 질병과의 관계, 그리고 오염물질의 해독에 관해서는 무관심 혹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치료에서도 해독을 빼놓으면 근본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과거 공해가 오늘날처럼 심하지 않았을 때는 해독이 주로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이나 마약중독자들에게 사용되기도 했으나, 이제 사회가 바뀌면서 자연환경과 인체환경이 극도로 훼손된 오늘날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해독은 현대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가장 핵심적인 건강개념이 되었습니다.


약물이나 음식물을 몸에 주입하기보다는 배설과 해독의 개념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더 나아가 우리 삶의 질을 바꾸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오염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인체의 해독능력을 높여주는 작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손이나 옷에, 방이나 사무실에 뭔가 지저분한 것이 있거나 널려 있으면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그것들을 얼른 청소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다릅니다. , 우리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몸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지극히 무관심합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 몸은 사람이 만든 어떤 기계보다 정밀하고 놀랍도록 치밀한 생명체입니다. 숨 쉬는 것, 먹는 것, 배설하는 것, 운동하는 것 등 삶의 모든 활동이 수십억 개 의 세포와 조직, 기관과 장기 등의 유기체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지는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시되는 작은 이물질 하나가 세포들을 고장 나게 합니다. 그 결과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해독에 관한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다음 사항에 자신이 해당된다면 반드시 해독을 해줌으로써 건강을 보살펴야합니다.


-현제 암, 당뇨, 고혈압이나 기타 질병을 앓고 있다. -관절염이나 통풍이 있다. -눈에 띄게 머리숱이 줄어든다. -몸 어느 부위에 통증이 있다. -손톱과 머리카락이 잘 부서진다. -원인 모르게 자주 짜증이 난다. -불임이다. -별 치료를 다 해도 병이 잘 낫지 않는다. -항상 피곤하고, 앉으면 졸음이 온다. -피로가 자주 오고 몸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졌다. -아토피, 건선, 성인 여드름이 생긴다. -축농증이나 비염이 있다. -약을 상당히 많이 복용한 경험이 있다. -피부가 갈수록 지저분해지고 거칠어진다. -특히 향기나 악취 같은 냄새에 예민하다.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이 시큰거린다. -원인모를 두통, 편두통이 있다. -잔기침이나 천식 같은 만성 호흡기질환이 있다. -눈이 침침하고 피곤하며 시력이 떨어진다. -목에 가래가 끼며, 잘 삼키거나 뱉어지지 않는다. -술을 자주 마신다. 담배를 피운다. -허리와 둔부가 커지고 체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소변이 누렇고 진하다. -방귀나 대변 냄새가 역하다. -과거에 비해 화를 자주 내거나 분노의 감정이 오래간다. -몸에서 비정상적인 체취가 난다. -입에서 구취가 나며 설태가 낀다. -음식알레르기가 있다. 소화불량이 있고 장이 더부룩하며, 변비증세가 있다. -기억력 쇠퇴하고 건망증이 있다.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난다. -만성 불면증이다. -불안초조하다.

 

해독요법은 우리 몸 안의 독소를 약물이나 수술을 통하지 않고 자연요법으로 제거하여 건강을 도모하는 방법입니다. 해독요법은 치료과정에서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치료에 앞서 병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병을 예방하는데 더 큰 가치와 의의가 있는 건강법이므로 위 사항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 된다면 반드시 해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질병으로 고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먹이사슬이 상위단계에 오를수록 오염물질의 농축현상은 심각해집니다. 일례로 다이옥신의 농축현상은 작은 물고기보다 큰 물고기들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고, 육류와 우유, 알류 등에 더 심각합니다. 이 때문에 인류는 오염물질들이 최고로 농축된 음식을 먹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인의 건강은 얼마만큼의 화학물질을 허용하고, 얼마만큼의 화학물질을 해독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 많은 화학물질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수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화학물질에 대한 적응력을 인체가 획득하는 일은 쉽지 않으며, 이 때문에 인체의 면역력은 극도로 혹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생명의 위협으로 나타나며, 온갖 질병과 생식기능의 저하로 세대의 단절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 : 해독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