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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화학물질과 건강의 상관관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2. 4.






화학물질과 건강의 상관관계

 

폴라 베일리 해밀턴박사는 화학물질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합성물질은 임무를 수행한 뒤 소멸하거나 기능을 멈추는 천연물질과는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합성화학물질은 기능을 다한 뒤에도 소멸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끈질기게 우리 신체를 왜곡된 방향으로 자극하거나 혼란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신체의 다양한 시스템에 미미하지만 긴 시간 동안 끈질기게 위해를 가한다는 점, 그것이 바로 합성화학물질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수백만 년 동안 우리 몸은 매일 자연에서 생산되는 독소(곰팡이와 박테리아 같은 다양한 천연독소)들을 제거하고자 매우 정교한 해독시스템을 발달시켜 왔습니다. 문제는 우리 몸의 고도로 발달된 해독시스템이 과거에 전혀 접해본 적이 없는 합성화학물질을 낯설어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노폐물을 처리하는 폐기시스템은 낯선 화학물질의 일부만 가까스로 처리하고 대부분의 화학물질은 비참하게도 처리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 결과 우리 몸에 독성화학물질들이 쌓이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제거하지 못한 대부분의 화학물질은 지방에 잘 녹기 때문에 지방조직에 축적됩니다. 지방조직에 자리 잡은 화학물질들은 지방대사를 교란시켜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일부 사람들이 다른 이들보다 화학물질에 더 잘 대처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영양 상태입니다. 20세기에 들어와 우리 몸은 이전에 격지 못했던 새로운 화학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는 과정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고갈되는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 현대인의 몸은 옛날 사람들보다 체내에 흡수된 비타민과 미네랄을 훨씬 빠른 속도로 소모합니다. 화학물질의 등장은 비타민과 미네랄 요구량을 확연히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 영양소들의 필요량까지도 증가시켰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몸에 쌓인 합성화학물질 때문에 전반적인 영양소 요구량이 계속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영양수준이 좋은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화학물질을 더 잘 처리합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화학물질 처리능력을 결정하는 것은 영양상태만은 아닙니다. 유적적인 체질, 나이,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정도, 다이어트전력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은 자기 몸에 쌓인 화학물질들을 제거하는 능력이 클수록 그것들이 몸 안에 쌓일 가능성이 줄어들고, 이와 연관된 다양한 질병과도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며 이 책 소게 그 해답이 있습니다.



출처 : 해독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