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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안장통·어깨통증 예방하는 `자전거 타는 바른 자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9. 28.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체의 큰 근육을 주로 사용하면서 근력 및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심폐지구력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자전거를 탄다면 각종 통증에 시달리기 쉬워 자전거 타는 바른 자세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남성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지만, 잘못된 자세로 타면 각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자전거로 인해 가장 흔하고 심각하게 나타나는 통증이 안장통이다. 좁고 딱딱한 안장에 몇 시간씩 앉아 있으면 나타나는 통증인데, 심하면 잠시도 앉아 있기 힘들다. 이 밖에 목이나 허리, 어깨, 손목, 무릎 등 온몸의 관절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 같은 통증은 자전거에 몸이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 증상일 수도 있지만, 장시간 계속되면 잘못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안장통은 좁은 안장 탓에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바른 자세나 적당한 안장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안장이 낮으면 안장에 체중이 더해져 통증이 빨리 오고 정도도 심해질 수 있다. 상체가 숙여질 정도로 안장을 높여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안장에 앉을 때 안장 뒤쪽 넓은 부위에 엉덩이를 위치하면 체중 분산을 시킬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자전거 핸들을 잡을 때는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팔을 쭉 뻗은 채 잡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어깨까지 통증이 올 수 있어서다. 페달을 밟을 때는 다리를 심하게 벌리거나 좁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페달에 발을 올릴 때도 발볼이 가장 넓은 한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해야 힘이 가장 잘 전달되고, 장시간 자전거를 타도 피로해지지 않는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7/201609270107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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