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체의 큰 근육을 주로 사용하면서 근력 및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심폐지구력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자전거를 탄다면 각종 통증에 시달리기 쉬워 자전거 타는 바른 자세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전거로 인해 가장 흔하고 심각하게 나타나는 통증이 안장통이다. 좁고 딱딱한 안장에 몇 시간씩 앉아 있으면 나타나는 통증인데, 심하면 잠시도 앉아 있기 힘들다. 이 밖에 목이나 허리, 어깨, 손목, 무릎 등 온몸의 관절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 같은 통증은 자전거에 몸이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 증상일 수도 있지만, 장시간 계속되면 잘못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안장통은 좁은 안장 탓에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바른 자세나 적당한 안장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안장이 낮으면 안장에 체중이 더해져 통증이 빨리 오고 정도도 심해질 수 있다. 상체가 숙여질 정도로 안장을 높여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안장에 앉을 때 안장 뒤쪽 넓은 부위에 엉덩이를 위치하면 체중 분산을 시킬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자전거 핸들을 잡을 때는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팔을 쭉 뻗은 채 잡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어깨까지 통증이 올 수 있어서다. 페달을 밟을 때는 다리를 심하게 벌리거나 좁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페달에 발을 올릴 때도 발볼이 가장 넓은 한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해야 힘이 가장 잘 전달되고, 장시간 자전거를 타도 피로해지지 않는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7/2016092701072.html
'암치유에 도움 > 건강운동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하루 21분 규칙적인 `걷기`, 심혈관질환 30% 줄여 (0) | 2016.09.30 |
---|---|
[스크랩] 달리기의 계절이지만...잘못하면 독 되는 달리기 부상 6 (0) | 2016.09.30 |
[스크랩] 수영할때 주의해야 할 점.. (0) | 2016.09.28 |
[스크랩] 노년기 운동, 적당히 해선 효과 적다 (0) | 2016.09.22 |
[스크랩] 생각보다 효과가 큰 운동 5가지.. (0) | 2016.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