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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원광대병원 식사요법 집단영양교육 큰 호응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9. 22.



“암질환자를 비롯 만성질환자들은 자신과 질환에 맞는 음식물 섭취가 약을 먹고 치료를 받는 것만큼 중요하다”

▲ 원광대병원 식사요법 집단영양교육 모습
▲ 원광대병원 식사요법 집단영양교육 모습

이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최근 실시하고 있는 식사요법 집단영양교육의 주 내용으로 강은주 영양팀장은 “환자들에게 올바른 식품 선택과 식사요령,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증상 완화와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집단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설명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교직원 식당 내 회의실에서는 암질환자 식사요법에 대한 집단 영양교육을, 21일에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식사요법의 강좌를 열었다.

22일에는 신장질환자 식사요법에 대한 집단영양 교육이 열리는 데 환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1993년 내분비내과에서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팀에 개인 상담을 의뢰하면서 시작 된 집단영양교육을 환자 질환별, 개인별 증상과 예후에 맞는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 영양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생활 정립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비만과 당뇨병 식단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환자, 보호자 및 고객, 직원들을 망라하여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식사요법 교육은 날이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 영역도 암환자,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 넓어지고 있다.

21일 당뇨병 환자 식사요법 집단 교육에 참석했던 김(남. 익산시 남중동 거주)씨는 “당뇨병을 앓은 지 오래되어 치료도 중요하지만 먹는 음식이 매우 까다로워졌다. 무조건 좋다는 것을 찾아 먹다가 원광대병원에서 열리는 영양교육을 접하고 나서 내 몸에 맞고 특히 당뇨병에 필요한 영양과 멀리해야 할 음식 등을 잘 배웠다”며 식사요법 교육에 꾸준히 참석 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매월 정해진 날짜에 암환자, 당뇨환자, 간질환, 신장질환자에 관한 식사요법 집단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의학신문 차원준 의학신문 기자 chamedi7@bosa.co.kr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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