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대인, 원시인 식단으로 돌아가자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팔레오 다이어트(Paleo diet), 일명 `원시인 다이어트`가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휴스턴대학 로렌 코타인(Loren Cordain) 박사가 "원시인 다이어트가 항염증 물질인 `인터류킨-10`(interleukin-10)을 증가시켜 심혈관계질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평소 서구식 식습관을 가진 건강한 성인 8명에게 8주 동안 원시인 다이어트를 제공하고 혈액검사를 한 결과, 대상자들의 인터류킨-10 수치가 식단을 바꾸기 전보다 35% 증가했다.

코타인 박사는 "인터류킨-10은 항염증 물질로, 수치가 높을수록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며 "원시인 다이어트는 혈관의 염증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팔레오 다이어트(Paleo diet) 일명 ‘원시인 다이어트’가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팔레오 다이어트(Paleo diet) 일명 `원시인 다이어트`가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원시인 다이어트는 채집과 수렵생활을 한 구석기인들의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주로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생선, 육류에 식물성 오일을 곁들여 먹는다. 이 다이어트 기간에는 가공된 식품과 육류, 소금, 설탕, 커피, 알코올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American Physiological Society's Inflammation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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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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