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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스크랩] 당뇨 초기증상 느꼈다면…혈당조절 필요하다는 신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8. 26.

남성이 유산소 운동으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

당뇨 초기증상은 느끼기 어려우므로, 증상이 느껴지면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미리 파악해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혈당 조절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사진=조선일보 DB

당뇨병은 중장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96%가 40대 이상이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의 당뇨병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당부되지만 당뇨 초기증상은 몸으로 느끼기 어려워, 증상이 느껴지면 이미 당뇨병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따라서 당뇨 초기증상을 겪기 전에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미리 파악해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혈당 조절 등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중장년층이 겪는 당뇨병은 대부분 '제2형 당뇨병'이다. 제2형 당뇨병은 고열량의 식단이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돼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多飮)‧다식(多食)‧다뇨(多尿)다. 체내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높아진 포도당의 농도를 줄이기 위해 소변이 늘고, 이때 빠져나가는 포도당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허기와 갈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체중감소가 동반되기도 한다.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한 당뇨병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면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열량이나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과 운동 부족 등은 체지방이 증가하는 등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 등은 되도록 피하고, 채소나 과일 등의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지방을 줄이고,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달리기나 자전거, 수영 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2/201608220127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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