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채식이 육식보다 더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이 배제돼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사추세츠병원 밍양 송(Mingyang Song) 박사가 "채식주의자는 육식주의자보다 조기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인디언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미국인 13만명의 식습관을 30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3% 올랐을 때 조기 사망률이 10% 줄어든 반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10% 올랐을 때 조기 사망률은 2% 높아지고, 심장질환 사망 위험이 8% 상승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다만 조기 사망률은 식습관뿐 아니라 복잡한 사회 환경 요소들과 관련돼 있으므로 채식이 조기 사망률과의 밀접하게 연관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송 박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동물성 단백질 섭취보다 조기 사망률을 낮춰 더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채식주의자 대부분이 다른 세대보다 조기 사망률이 낮은 젊은 세대이고, 사회·경제적으로 상류층에 속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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