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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생활교육으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실천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8. 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이끌어낸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제정 의미를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앞으로의 활용방안 및 확산을 위한 지역별 릴레이 토론회를 금년말까지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지역별 릴레이 토론회는 지자체 관계자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교육청 및 보건·의료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토론하는 방식으로 지역에 관심과 확산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0일 코엑스(서울)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개막식 부대행사를 통해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실질적인 확산 및 활용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은 주요 건강 문제와 식생활에 관련성에 대한 근거를 토대로 국민의 질병위험을 감소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식생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난 4월 8일 농식품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제정·발표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가 차원의 통일된 표준 식생활 지침이 없고 부처간 지침 내용이 상이하여 일선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및 식생활 정책 성과 제고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외국 사례의 경우 ①(미국)식품에 근거한 식생활지침을 1980년 제정하고 5년 주기로 개정, 현재 8차(2015-2020)개정판으로 금년 1월 7일 농무부와 보건복지부 합동 발표하고 주무부처를 번갈아 운영 ②(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건강 만들기’를 위한 식생활지침을 제정(1985년)하고, 2000년에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농림수산성이 공동으로 식생활지침 10항목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지침은 인구의 고령화, 서구식 식생활의 보편화 및 잘못된 식생활?식습관에 따른 각 종 성인병 등을 한국형 식생활을 통해 해결하고 국내 농업기반도 지키자는 것이 제정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

 1. 쌀?잡곡,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
 2. 아침밥을 꼭 먹자
 3.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리자
 4.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
 5. 단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자
 6. 술자리를 피하자
 7.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
 8.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자
 9.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횟수를 늘리자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일상 생활속 실천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향후 “지역의 릴레이 토론과 의견수렴 토대로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관계 부처, 단체·학회 등 협업으로 수립·시행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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