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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노화예방·근육이완에 탁월한 `스트레칭 효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5. 25.

앉아서 스트레칭 하는 여성

스트레칭은 별다른 도구와 장소의 제약 없이 쉽게 할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스트레칭을 하는 데엔 별다른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장소에도 크게 제약이 없어 진입 장벽이 낮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효과는 다양해서,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효과 중 가장 긍정적인 면은 '근육' 활동량을 늘려준다는 점이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이지 않아도 금세 굳고 줄어든다. 특히 고관절 주위의 근육이 굳으면 다리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하체에 살이 찐다. 또한 견갑골 주위의 근육이 굳으면, 팔과 목의 근육이 수축해 자세가 틀어지거나 아랫배가 나온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활동량이 늘어나서 대사가 향상되고, 에너지 소비량도 늘어난다. 따라서 고관절과 견갑골 주위를 신경 써서 스트레칭하면, 하체 살이 붙고 아랫배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노화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든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지기도 한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였다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일어나서 혈액 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진다. 깊은 호흡과 함께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앉아서 일하거나 책을 보는 등 일상생활의 습관이 굳어지면 등이 구부정해지기 쉽다. 스트레칭으로 등과 가슴 주위의 유연성을 높이면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한편, 관절에서 '뚝' 소리가 날 때까지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있다. 무리하게 관절을 꺾는 경우에 뚝 소리가 나게 되는데, 이는 인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히고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4/2016052401885.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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