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모(28)씨는 주말 내내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월요일에 출근하면 피로가 누적되는 기분에 업무에 집중하는 것도 쉽지 않다.
휴식을 취했는데도 수면장애, 두통, 근육통,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는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렵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 영양 및 호르몬의 균형 유지, 올바른 식습관 유지 등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만성 피로가 누적되면 무기력,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진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말 내내 휴식을 취해도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만성피로에 좋은 체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성 피로에 좋은 체조
1. 두 다리 벌리고 상체 앞으로 숙이기
두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앉아 상체를 바로 세운다. 그다음 두 손을 무릎 위에 얹고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이때 두 손은 발을 따라 발끝으로 가게 하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게 한다. 이 동작을 3~4번 반복한다.
2. 두 다리 앞으로 뻗고 상체 좌우 비틀기
두 발을 모아 앞으로 뻗고 발끝을 세운다. 목 뒤에 깍지를 끼고 몸을 앞으로 숙인다. 그 다음, 몸을 일으켜 세우고 상체를 왼쪽으로 돌린다. 다시 몸을 앞으로 숙였다가 세운다. 같은 동작을 오른쪽으로도 반복하는 것이 한 세트다. 3~4세트 반복한다.
3. 몸 둥글게 말아 구르기
무릎을 굽혀 두 팔로 감싸 안고 목은 앞으로 숙인다. 뒤로 넘어졌다 일어나는 방식으로 구르는 동작을 한다. 이때 목을 옆으로 돌린 채 구르면 목이나 목 주위 근육을 다칠 수 있어 주의한다. 이를 10번 반복한다.
4. 숨을 길게 내쉬며 편안하게 쉬기
편하게 눈을 감고 누운 채 두 팔을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길게 내쉬고 들이마셔 운동을 마무리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3/20160523016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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