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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고단백·고영양 식품,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4. 27.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오징어에는 100g당 몸통에 263.2mg, 다리에 355.8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데, 이는 달걀 100g당 콜레스테롤 함유량인 475mg보다 적은 양이기 때문에 적당히 곁들이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오징어의 영양 효능과 함께 대표적인 오징어 요리인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진열대에 생오징어가 쌓여 있다
오징어의 영양 성분·효능과 함께 대표적인 오징어 요리인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사진=조선일보 DB

수분을 제외한 오징어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수분을 제거한 오징어에는 쇠고기보다 3배 높은 단백질이 함유돼있어 오징어 한 마리(중간 크기)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모두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오징어를 먹으면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제격이다. 또한,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타우린이 들어있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오징어는 해독작용으로 숙취 해소에도 좋아 안주로 먹어도 손색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오징어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뇌 기능을 증진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은 오징어 손질에서부터 시작한다. 오징어는 반으로 갈라 안쪽에 붙어있는 내장과 뼈를 제거한다. 오징어 몸통의 한쪽 모서리 끝을 칼로 긁어 껍질을 살짝 벗긴 뒤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벗긴 오징어의 안쪽 면에 가로·세로 0.3mm 깊이로 어슷하게 칼집을 낸다. 대파와 청·홍고추는 0.5cm 굵기로 어슷하게 썬다(어슷하게 썬 고추는 물에 담가 씨를 제거한다). 양파는 1cm 굵기로 썬다. 양념장은 고추장 1T, 설탕 1/2T, 다진 생강 1/2t, 다진 마늘 1t,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 간장 1t, 고춧가루 1t을 넣고 섞어 만든다. 재료를 볶을 때는 기름을 1T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는다. 양파가 살짝 익으면 오징어를 익힌다. 오징어가 거의 다 익을 때쯤 양념장을 조금씩 색깔을 보면서 넣는다. 마지막에 대파랑 고추 넣고 살짝 익히면 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5/201604250166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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