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의 변동이 큰 사람일수록 현명한 '판단'을 내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호주 가톨릭대학교의 이고르 그로스만 박사팀은 "건강한 심장을 가진 사람은 사회생활을 할 때 긍정적인 방식으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연구팀이 'Frontiers in Behavioral Neuroscience'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박수의 변동이 큰 사람일수록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사회문제에 대처하며 현명한 추론을 할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심박수 변화의 패턴이 다양한 사람들이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해 보다 열린 방식으로 추론한다고 덧붙였다. 즉, 심박수 변화가 적은 사람들보다 덜 편향적인 추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 문제와 달리 참가자 스스로에 대한 판단에 관해서는 심박수와 추론 방식의 관계가 명백하지 않았다.
그로스만 박사는 "심박수 변동의 패턴이 다양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현명한 추론을 한다는 것을 이 연구를 통해 밝혔다"며 "현명한 판단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언제나 현명한 추론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문제를 판단할 때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12/2016041201633.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
'일반 건강상식 > 일반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쉬어도 개운하지 않은 만성 피로…해결책은? (0) | 2016.04.14 |
---|---|
[스크랩] 떨어뜨린 전자담배, 또 피우면 안돼요 (0) | 2016.04.14 |
[스크랩] 막힌 코 뚫는 스프레이형 비염약, 과도하게 쓰면 내성 생겨 효과 미미 (0) | 2016.04.14 |
[스크랩] "목 둘레 굵은 사람, `수면무호흡증` 의심해야" (0) | 2016.04.10 |
[스크랩] 한 달 넘게 계속되는 만성피로… 춘곤증 아닌 ‘간 건강 이상’ (0) | 2016.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