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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봄 나물 종류, 맛과 건강 한 번에 잡는 `두릅전` 어떠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3. 3.

본격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앞두고 봄 나물 종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 몸은 봄이 되면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어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를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이때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춘공증이 생기는 등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다양한 봄 나물은 체내 영양분을 보충해줘 원기회복뿐 아니라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봄 나물 종류와 나물을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본다.

 

두릅
봄 나물 종류 중 두릅은 전으로 부쳐 먹어도 좋은데 메줏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두릅을 넣으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봄철 대표 나물인 냉이에는 비타민A·B1·B2·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냉이는 생으로 먹으면 좋지만 냉이 특유의 씁쓸한 맛을 없애려면 소금을 넣어 물에 데쳐 먹어도 좋다. 다만 너무 오래 삶으면 색이 변해 식감이 떨어질 뿐 아니라 물어질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야 한다. 비타민 외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이나 철분, 인 등이 많아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일품인 봄 나물이다. 두릅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다. 또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두릅을 데쳐 먹을 땐 살짝 데쳐야 영양소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전으로 부쳐 먹어도 좋은데 메줏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두릅을 넣으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어 건강에 좋다.

달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그러므로 이른 봄에 비타민이 부족해 나타나는 면역력 약화나 입술 터짐, 잇몸 부음 등을 예방한다. 달래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영양소 파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초를 첨가하거나 해산물에 곁들이면 무기질과 단백질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곰취, 단풍취, 수리취 등 다양한 취나물도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인 봄 나물이다. 취나물에는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이른 봄에 나오는 잎은 따서 나물로 먹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말린 후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물에 불려 삶아 먹으면 좋다. 또 취나물은 살짝 데쳐서 요리하면 부드럽게 먹기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3/201603030157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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