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앞두고 봄 나물 종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 몸은 봄이 되면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어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를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이때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춘공증이 생기는 등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다양한 봄 나물은 체내 영양분을 보충해줘 원기회복뿐 아니라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봄 나물 종류와 나물을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본다.
![두릅](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3/03/2016030301497_0.jpg)
봄철 대표 나물인 냉이에는 비타민A·B1·B2·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냉이는 생으로 먹으면 좋지만 냉이 특유의 씁쓸한 맛을 없애려면 소금을 넣어 물에 데쳐 먹어도 좋다. 다만 너무 오래 삶으면 색이 변해 식감이 떨어질 뿐 아니라 물어질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야 한다. 비타민 외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이나 철분, 인 등이 많아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일품인 봄 나물이다. 두릅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다. 또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두릅을 데쳐 먹을 땐 살짝 데쳐야 영양소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전으로 부쳐 먹어도 좋은데 메줏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두릅을 넣으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어 건강에 좋다.
달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그러므로 이른 봄에 비타민이 부족해 나타나는 면역력 약화나 입술 터짐, 잇몸 부음 등을 예방한다. 달래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영양소 파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초를 첨가하거나 해산물에 곁들이면 무기질과 단백질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곰취, 단풍취, 수리취 등 다양한 취나물도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인 봄 나물이다. 취나물에는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이른 봄에 나오는 잎은 따서 나물로 먹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말린 후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물에 불려 삶아 먹으면 좋다. 또 취나물은 살짝 데쳐서 요리하면 부드럽게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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