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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우리 집 건조함과 미세먼지 안녕~ 이제는 실내식물로 실내습도 UP! 미세먼지 DOWN!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 21.

 

 

겨울철 날씨가 추워 밖에 있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많죠~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난방기기를 자주 사용해 실내는 건조해지는데요.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습도는 40%∼60%인데 비해

겨울철 가정의 실내는 30% 이하로 매우 건조한 편입니다.

 

이럴 때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면 물의 가습 효과가 있어

실내에 습도를 높여준다는 사실! 다들 아셨나요?

 

농촌진흥청에서 식물과 물의 가습 효과를 실험한 결과,

물에 의해 습도가 10% 증가하는 동안 식물은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습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식물 92종 가운데

가습 효과가 뛰어난 식물 4종을 선발했는데요.

 

지금부터 실내 가습 효과를 높여주는 식물을 알아볼게요~!

 

▲ 행운목

 

행운목쉐플레는 햇볕이 너무 강한

창가보다는 거실 안쪽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 쉐플레라

 

밝을수록 가습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피하되 가능한 밝은 곳에 두면 좋습니다.

 

▲ 돈나무

 

장미허브돈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베란다나 창가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행운목과 쉐플레라 그리고 돈나무는

흙 표면을 약 1cm 깊이로 만졌을 때

물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 물을 주면 좋은데요.


처음에 식물을 구입한 뒤 일주일 정도 표면을 만져보면

대략 며칠 간격으로 물을 줘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 장미허브 (사진출처 : 농촌진흥청 쵸니 블로그)

 

장미허브는 거의 매일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물에 물을 줄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주지 않고, 화분을 3지점으로 나눠

조금씩 주면서 흙 속으로 물이 고루 퍼진 후 나머지 물을 줘야 좋습니다.

 

물을 주고 나서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다시 화분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버리지 않아도 돼요!

 

이렇게 물을 주고 실내에 두면 실내의 먼지가 잎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죠~
이럴 때에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베란다나 화장실로 식물을 옮겨

잎에서부터 물을 흠뻑 주고, 한나절 정도 그대로 뒀다가 제자리로 옮기면

생육도 좋아지고 광합성과 증산 작용이 활발해져 가습 효과가 더욱 커진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놀라운 정보!

겨울철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산호수벵갈고무나무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

 

▲ 산호수

 

농촌진흥청에서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4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실험한 결과,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놓은 방은 70%,

벵갈고무나무가 있던 방은 67% 줄어들었습니다.

 

산호수는 반그늘진 곳에 두고 환기를 자주 해주고 자주 물을 주면 좋습니다.

 

▲ 벵갈고무나무

 

벵갈고무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드는

거실이나 창가 쪽에 두고 자주 물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식물의 잎에는 많은 미세먼지가 붙어 있기 때문에
잎을 종종 닦아줘야 활발한 광합성을 물론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도 집안에 세균 걱정 없는

깨끗한 '천연 가습기'를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제는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며 환경도 아름답게 꾸미고

공기도 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세요~ ^-^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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