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무국은 언제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는 국입니다. 오늘은 쇠고기 무국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무국 한 그릇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제철이라서 더 영양가득하고 맛있는 무. 밭에서 나는 삼이라 합니다. 무에는 소화효소, 단백질 분해효소 등이 있어 소화 작용이 뛰어나 천연소화제라 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어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피로로 인한 감기에도 특효가 있고, 목의 통증을 없애주어 목감기 초기에 먹으면 좋습니다. 무의 매운 맛은 많은 영양 성분을 담고 있답니다. 항암성분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방지에 좋으며, 항균성분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효과도 있습니다. 무의 껍질에는 무 속 보다 비타민 C가 2배 더 들어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무는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으며 뿌리 쪽이 통통하고 잎 쪽은 푸른빛을 띤 무가 맛있습니다.
한우는 기를 보하는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랍니다. 몸이 허하고 입맛이 없을 때, 병을 앓고 난 후 몸이 약할 때, 수술 후 몸조리 할 때, 산후에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쇠고기를 맛있게 즐기려면 어떤 부위를 사용하더라도 사용 전 핏물을 빼주면 깔끔한 맛을 내줄 수 있습니다. 덩어리 고기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담가 핏물을 빼내고, 불고기감이나 구이용 고기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주어 핏기를 제거해주세요. 국거리 고기를 팩으로 구입하게 되면 한 번에 다 먹기 많은 경우가 많지요. 한 번씩 먹을 분량으로 나눠 냉동시켜두고 먹으면 좋습니다.
<쇠고기 무국 재료>
쇠고기 200g, 무 260g, 양파 60g, 실파 6뿌리, 다진 마늘 1큰 술 국 간장 1큰 술, 물 1600ml, 소금,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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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얇게 썰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고, 파는 어슷하고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쇠고기는 다진 마늘과 소금, 후추를 넣어서 밑간을 해 놓습니다.
냄비에 무를 넣고 볶아줍니다. 무를 먼저 볶다가 국을 끓이면 무의 단맛이 잘 우러나와 국물이 더 맛있어 무를 먼저 볶다가 국을 끓이고 있습니다.
무가 살짝 투명해지면 양념해 둔 쇠고기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쇠고기가 반쯤 익으면 양파도 넣어 함께 볶습니다.
물을 넣고 국 간장을 넣어 무와 쇠고기가 익을 때까지 푹 끓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실파를 넣어 한 소끔 더 끓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데 뜨거운 국물처럼 좋은 음식이 없습니다. 쇠고기와 무를 푹 끓여 만든 담백한 쇠고기 무국 한 그릇이면 얼은 몸을 녹이기에 딱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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