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은 전통보양식으로 설렁탕, 곰탕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골 푹 고와서 파 송송 썰어 올려 먹으면 국물만으로도 든든함을 주지요. 사골도 고기처럼 품종이 한우면서 높은 육질 등급을 가질수록 좋은 제품이랍니다. 뼈의 단면의 색이 유백색을 띄고 구멍 없이 치밀한 것이 좋습니다. 사골은 칼슘과 콜라겐이 많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예방에 아주 좋고, 비타민이 많이 든 채소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져서 더 좋습니다.
<사골 곰탕 재료>
사골 1팩, 사태 400g, 양파 1/2개, 생강가루 1큰 술 국수 1인분, 쪽파, 소금, 후추, 다진 마늘 1작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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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은 한 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피가 우러난 것을 보며 중간에 물을 한 번 갈아주었습니다.
한 번 끓여 불순물을 제거 해줍니다.
뼈와 냄비에 불순물이 그대로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사골도 물에 한 번 씻어내고 냄비도 닦거나 다른 냄비로 바꿔줍니다.
뼈의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양파와 생강가루를 넣었습니다. 통마늘과 대파를 넣어도 좋습니다.
푹 고아낸 사골은 첫 번째 끓여진 사골을 따라두고 다시 물을 넣어 24시간 푹 끓이다가 따라두었던 물을 중간에 넣어 보충해 함께 끓여 줍니다. 그래야 색이 뽀얗게 잘 나온답니다.
찬 곳에 냄비를 내놓으면 기름이 굳어 걷어내기 좋습니다. 기름기를 모두 걷어내면 맑고 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는 익으면 건져내서 잘게 찢어 소금, 후추로 양념을 해두고 사골곰탕을 먹을 때마다 고명으로 올려서 먹습니다.
쪽파를 송송 썰어서 통에 따로 담아둡니다. 곰탕을 먹기 직전에 몇 수저씩 넣어서 먹으면 향긋하니 맛을 더해줍니다.
소면을 삶아서 곁들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소면을 삶아서 찬물에 잘 비벼 씻어 물기를 빼 곰탕을 먹을 때 곁들여 내놓습니다.
그릇에 소면을 담고 뜨거운 곰탕국물을 담았다가 국물을 따라내고 다시 뜨거운 국물을 넣습니다. 그리고 소면과 쪽파를 넣고 무쳐놓은 쇠고기도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뜨거운 곰탕국물에 밥 한 공기 말아서 김장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사골곰탕 한 그릇 비워내니 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도 들고 든든하니 추위를 이겨낼 만한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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