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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우리집 단무지용 무가 알몸 자태를 뽐내던 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2. 14.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너무 춥지만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뜻했던 햇살이 좋았던 봄에 쌀보리 후작으로

단무지용 무를 백마강 주변 2,000평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봉사하러 다니고 많이 바빴던 나날이었는데

단무지들이 제 맘을 알았는지 쑥쑥 잘 자라주었더라고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ㅎㅎ

 

이렇게 잘 자란 단무지 무를 이웃분들의 손을 빌려서 열심히 수확했습니다.

 

 

백마강 주변에는 모래땅으로 배수가 잘 되어서

조금만 부지런하면 단무지 수확에도 기쁨을 얻을 수가 있답니다.

 

 

새벽 안개길을 헤쳐가면서 이웃분들과 함께

 유기농 단무지 수확을 하고 하며 허리를 펴가면서 일을 했어요.

 

 

이른 새벽부터 시작한 일은 어느새

차곡차곡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짠~ 색깔도 예쁘고 싱싱한 유기농 단무지 무 보세요~ ㅎㅎ


이렇게 단무지용 무들이 누워서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일부 뽑아 놓은 단무지용 무를 어르신들께서

잎을 자르고 더 예쁘고 좋은 단무지 무를 찾고 계셨어요.

 

 

짜잔~ 정말 하얗고 늘씬하죠? ㅎㅎ

웬만한 미스코리아 미인들 부럽지 않아요~!

 

 

해마다 단무지용 무를 수확할 때는 힘이 들어 손길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ㅜㅜ

 

 

여러분들께서도 단무지용 무를 수확할 때 체험 한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100일 동안 잘 자라 주어 볼수록 힘이 난답니다.

 

 

이렇게 보니 서로 자기를 먼저 뽑아달라고 손을 흔드는 거 같아요~ ㅎㅎ

 

여러분도 정말 싱싱한 유기농 단무지를 이용해서

김밥 많이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

 

 

이렇게 큰 자루에 담는 게 힘들지만 작년보다는 농사를 잘 지어서 기쁩니다.

 

 

와~ 드디어 끝이 났는데요.

단무지 무들이 정말 하나도 안 보이죠? ㅎㅎ

 

 

며칠 동안 고생고생 작업한 단무지들이

이제 소비자들을 만나러 단무지 만드는 회사로 옮겨지네요.

 

톤 백에 담긴 단무지용 무들은 중장비를 이용해 옮겨진답니다.

 


늘씬함을 자랑하는 단무지용 무는 이렇게 수확을 해서 우리의 밥상에 올라갑니다.

여러분~ 새콤달콤한 단무지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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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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