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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살에 파고드는 내향성 손발톱, 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1. 1.

 발 사진

발 사진/사진=조선일보 DB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향성 손발톱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19만 명이 넘는 환자가 내향성 손발톱으로 병원을 찾았다. 연령별로 조사한 결과 남녀 모두 10대에서 가장 많았다.

내향성 손발톱 조사자료에 따르면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조금 더 많았는데, 이는 볼이 좁은 구두를 많이 신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 환자가 전체 여성 환자 중 절반이 넘는 55.4%를 차지한 만큼, 40대 이상 여성은 내향성 손발톱을 주의해야 한다.

내향성 손발톱은 손발톱이 손발톱 주름을 파고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발톱이 자라면서 주름주위의 살과 마주쳐서 염증이 발생한다.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부종이 발생하고 빨갛게 부어오른다. 염증을 방치하면 염증이 발가락 전체로 퍼질 수 있으며 발톱 주름에 새로운 조직이 과다 증식할 수 있어 조기 치료, 예방이 중요하다.

내향성 손발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발톱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손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손발톱 양 끝이 깊게 깎이며 양 옆의 살이 올라온다. 이 상태에서 손발톱이 자라면 살을 찌르게 되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내향성 손발톱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손발톱, 특히 엄지발톱은 둥글지 않게 일자로 깎아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9/201510290230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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