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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닭갈비 만들기…`닭 뼈 육수` 사용하면 맛 더 깊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1. 1.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매콤한 닭갈비를 찾는 사람이 많다. 맛있는 닭갈비를 먹으려면 무조건 춘천에 가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집에서도 간편하게 닭갈비를 먹을 수 있다. 닭갈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철판에 볶은 닭갈비
철판에 볶은 닭갈비 /사진=조선일보 DB

닭갈비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몸을 보호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지방이 다른 육류에 비해 적게 들어 있어 그 맛이 담백하다. 닭고기의 섬유소는 부드러워 소화율도 높다. 비타민 A의 함량이 비교적 높고 내장과 껍질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풍부하다.

닭갈비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냄비에 닭뼈, 물, 대파를 넣고 끓인다. 그리고 체에 걸러 차게 식힌 후 닭 육수 1컵(200ml)을 만든다. 양념장을 만들고, 닭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10분 동안 둔다. 밑간을 해두면 고기 특유의 잡내도 없어지고 양념하고 버무렸을 때 적당히 간이 베어 더 맛있다. 닭갈비와 함께 들어가는 고구마는 납작하게 썰기, 양파는 채썰기, 대파는 어슷썰기, 양배추와 깻잎은 굵게 채 썰기를 한다. 팬을 달군 후 육수를 넣고 양념장을 반만 넣은 후, 닭고기와 고구마를 버무려 볶는다. 이때 저어가며 타지 않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고기가 반쯤 익으면 채소와 남은 양념장을 넣어 볶으면 완성이다.  

육수를 닭 뼈로 만들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또 팬의 크기에 따라 육수의 증발량이 다르므로 작은 팬을 사용하면 육수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닭갈비를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코스요리 부럽지 않은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30/201510300166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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