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완치되는 정도가 높아서 착한 암, 다른 장기로 퍼지는 전이가 느려서 거북이 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은 조직학적 구조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갑상선암의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갑상선암 종류에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은 갑상선 유두암이다. 갑상선 유두암은 암세포의 모양이 유두를 닮아서 유두암이라 한다. 여포암은 여포세포에서 생긴 암 중 하나이고 수질암은 갑상선 조직 중 하나인 C세포에서 생긴 암을 말한다. 또 미분화암은 유두암이나 여포암이 오랜시간 진행되다가 변형된 것을 의미한다.
유두암과 여포암은 발생해도 결과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수질암과 미분화암은 발생은 드문 대신 결과가 매우 좋지 않다. 특히 미분화암은 6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암이다.
갑상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갑상선암 종류에 상관 없이 가족 중 갑상선암이 나타난 사람이 있으면 갑상선암이 생길 확률이 높다. 또 과거에 갑상선 질환을 앓았거나 방사선에 노출된 적이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목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호흡하는데 불편함이 느껴지면 바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해봐야 한다. 또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중 하나인 칼시토닌이 증가했으면 갑상선 수질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암이 있어 수술을 한다면 갑상선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6/20151026024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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