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며 이에 따른 질환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랜시간 좋지 않은 자세로 사용하면 눈, 근육, 신경 등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 'VDT 증후군'이 올 수 있다. VDT 증후군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VDT 증후군이란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안구, 근골격계, 신경계 등의 이상 증상을 의미한다. VDT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영상표시단말기를 말하는데, 이를 사용하는 환경, 자세, 시간에 따라 신체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VDT 증후군은 다음의 증상들을 일으킨다. 우선 장시간 단말기를 보면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눈에 적절한 수분 조절이 이뤄지지 않고 피로가 쌓여 안구건조증, 이물감, 근시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둘째로는 근골격계, 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단말기의 높낮이, 단말기를 보는 자세에 따라 목디스크, 근막통증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발생한다. 이밖에 전자파로 인한 비염, 불임 등의 위험성과 우울증, 게임 중독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도 VDT 증후군의 증상이다.
VDT 증후군은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는 환경,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해야 한다. 화면을 보기 위해 목을 숙이거나 치켜들지 않게 돼 목, 어깨의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눈의 피로도 줄어든다.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손목이 너무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50분~1시간 작업한 뒤 최소 10분 정도 쉬어야 한다. 작업 시간이 얼마 안 됐더라도 통증이나 피로가 느껴진다면 그때마다 쉬는 것이 좋다. 한 자세로 오래 작업하면 목,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쉬는 도중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고 눈 마사지, 멀리 보기 등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2/20151022014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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