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의 변화만으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건강한 얼굴빛은 은은하게 붉고, 노랗고 부드러운 광택이 난다. 얼굴이 유난히 누렇거나 푸르거나 붉은색을 보인다면 몸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얼굴색으로 몸속 건강을 알아본다.
◇하얀색은 폐
얼굴색이 희다면 폐 기능과 호흡기가 좋지 않은 것이다. 폐가 약하면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안 좋고, 자주 재채기를 하며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금연은 기본이고 더워도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 자주 산에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다. 배, 마, 도라지, 더덕 등 흰색 계통의 음식이 폐를 튼튼하게 한다. 또 비타민C가 많은 과일도 도움된다.
◇붉은색은 심장
심장이 안 좋으면 몸속에 열이 많고 얼굴은 붉다.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을 많이 느끼며 변비도 나타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먹지 말고 술도 최대한 마시지 말아야 한다. 또 더울 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너무 덥게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마늘, 살구, 붉은 팥은 심장과 혈관에 좋다.
◇파란색은 간
간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은 푸른빛을 보인다. 눈이 충혈되고 발은 차가워지며 오른쪽 옆구리 아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간을 튼튼하게 하려면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녹색 채소와 과일, 생선, 우유 등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에 좋은 약재로 결명자, 모과, 오가피를 차로 자주 마시면 좋다. 쇠고기, 대추, 아욱 등 성질이 단 음식이 좋고 냉이, 미나리, 김, 시금치는 간의 회복을 도와준다.
◇검은색은 신장
신장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오줌의 형태로 내보내는 곳이다. 얼굴이 검은빛을 보이면 신장에 문제가 생겨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의 양이 줄거나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이 나쁘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땀이 난 뒤 바로 하는 목욕은 좋지 않다.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은 복분자, 검정콩, 돼지고기, 밤 등이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3/20151023022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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