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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갑자기 가슴 통증이? 심근경색 초기증상일 수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22.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사진=헬스조선 DB

우리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혈액 순환이 잘 이뤄져야 한다. 혈액이 잘 돌지 못하고 막히면 신체 각 기관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다. 특히 심장과 연결된 혈관이 막히면 심장 근육이 죽는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심근경색은 심장과 연결된 심장혈관이 막혀 심장전체나 일부분에 혈액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 심장 근육이나 세포가 죽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혈전(피떡)이나 중성지방 등에 의해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며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가 많다.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 일부가 죽는 것이 심근경색이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생기는 것은 협심증이다.

심장은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는다.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게 된다. 관상동맥을 막는 주된 위험 요인은 고혈압,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병 등이다. 이밖에 가족력, 비만, 운동 부족도 혈관이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에 의해 혈관 안쪽이 손상을 받으면 피가 굳고 뭉치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는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갑자기 생기는 가슴의 통증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나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들며,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왼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 없이 명치나 턱 끝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통증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통증을 호소하기 전에 실신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막을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관리해야 한다. 식이요법, 운동,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이를 관리할 수 있다. 고지방 음식, 짠 음식 등을 피하고 채소 섭취를 늘린다. 운동은 한번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이 좋다. 마지막으로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생활 속에서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줄여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1/201510210158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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