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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주말엔 마음이 편해지는 `연자죽 & 연자전` 어떠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15.

 

 

<< 연자죽&연자전 >>

 

요리재료

연자죽 : 연자 200g(1컵), 현미찹쌀 200g(1컵), 맵쌀 200g(1컵), 대추 조금

연자전 : 연자 200g(1컵), 찹쌀가루 2컵, 대추 조금

 

요리팁

* 연자가 완전히 익어 검은색으로 변한 것은 차로 끓여 마시는 게 좋고,

죽이나 전 요리를 할 때는 초록색 상태의 연자가 좋습니다.

 

 

연자는 연꽃의 열매로 수지단(水芝丹), 연실(蓮實), 우실(藕實)이라고도 합니다.

 

늦은 여름부터 연자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수확해서 햇볕에 말리거나, 바로 겉껍질은 벗겨내고 연자육만 냉동 보관하면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연자는 우리 몸의 기를 보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사찰음식의 식재료로도 애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몸을 가볍고 든든하게 하며 심장, 신장, 위장의 정기를 보한다는 연자죽과 연자전 조리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은 연자뿐만 아니라 꽃, 줄기, 잎, 뿌리 및 연방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이 식재료나 한약재로 쓰이는데, 요즘은 연 제품을 파는 곳이 많아 필요시 어디서나 쉽게 구입해 쓰실 수 있습니다.

 


 

# 연자죽

 

 

연자의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오장육부의 기운부족... 특히 심장, 지라, 콩팥의 기운 부족과 속이 상한 것을 낫게 하며, 12경맥의 기혈을 보한다고 하여,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쓰이던 보약재 중의 하나였습니다.

 

연자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며, 얼굴은 늙지 않게 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과도를 이용 연자의 겉껍질을 벗기고, 연자육을 반으로 갈라 속에 들어있는 배아를 제거합니다.

 

 

배아는 먹어도 좋지만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조리시 제거하여 별도로 이용합니다.

 

 

현미찹쌀과 맵쌀을 3시간 정도 불려서 믹서로 갈아주고, 연자도 깨끗이 씻어 믹서로 갈아줍니다.

 

 

끓는 물에 갈아 놓은 찹쌀 및 맵쌀을 넣고, 약불에 계속 저어 주면서 끓인 후, 갈아 둔 연자를 마저 넣어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한 후, 곱게 다진 대추도 넣어줍니다.

 

연자죽, 생각보다는 요리 과정이 너무 간단하지요? ㅎ

 

 

특별한 견과로 만든 연자죽 완성!

 

대추와 연자배아를 고명으로 올려주니, 보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 연자전

 

 

연자전 재료인데요, 연자는 겉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믹서로 갈아줍니다.

 

 

갈아 놓은 연자와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을 한 후, 적당한 크기로 모양을 내서 팬에 부쳐주면 연자전 완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맛과 향은 특별한 연자전입니다.

 

 

우리 몸의 기를 보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오늘의 연자요리 완성!!

 

연자를 분리한 연방은 버리지 마시고,

잘 말려서 연자수를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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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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