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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벌써 추석 분위기 물씬~ 미리 맛보는 `송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15.

 

 

굿모닝 여러분들~ 주말과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ㅎ

한 주간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활기차게 시작해보아요~


지난 주말 전 송편을 미리 만들어보았습니다.

 

송편은 온 가족이 모이게 되는 추석연휴에 가족들이 모여앉아 만들면 좋은데요, 이번 추석명절엔 아쉽게도 큰딸래미가 집에 올 수가 없을 거 같아서, 이번 주말을 이용해 미리 만들어보게 된 거랍니다.

 

미리 만들어 본 ‘송편’ 함께 만들어 볼까요~?

 

 

쌀가루는 쌀을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 믹서에 갈아주면 되는데요, 양이 많을 땐 쌀을 불린 뒤, 방앗간으로 가져가면 곱게 쌀가루로 잘 빻아줍니다.

 

편하신 방법대로 쌀가루를 만들고 체에 한번 걸러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주고요~ 쌀가루를 반죽할 땐, 꼭 뜨거운 물로 익반죽을 해주세요~!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수저로 살살 저어주면, 이렇게 몽글몽글 반죽이 뭉쳐집니다.

 

 

이때쯤 한 덩어리로 뭉쳐보고, 물이 부족하다 싶음 조금씩 추가해가면서 잘 뭉쳐주세요!

 

참고로 저는 종이컵으로 3컵 분량에 뜨거운 물 8스푼을 넣어보고 뭉쳐보다가, 조금 부족한듯해서 한 스푼을 넣어보고, 다시 한 스푼을 넣어보고 이렇게 10스푼 정도 넣고 반죽을 했네요.

 

 

예쁜 색깔을 내주기 위해 단호박가루, 녹차가루, 자색고구마가루 등으로 자연색감을 내주고, 반죽은 앞서 설명한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반죽을 해주었답니다.

 

 

똑같은 양으로 반죽을 했는데, 식구들이 한 가지씩 담당을 하고 반죽을 해서 그런지 반죽 상태가 조금씩 다른 듯하네요. ㅎ

 

주말이었지만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추석 분위기를 미리 내보면서 송편을 빚어보았습니다.

 


송편을 빚을 때, 반죽이 마르면 안 되니깐, 젖은 면포로 반죽을 덮어주면서 송편을 만들면 좋아요~!

 

 

지인분이 직접 농사지은 국내산 참깨와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고 송편소를 만듭니다.

 

 

분쇄기에 슝~~~하고 갈아주니 고소한 냄새가 진동했는데요~ 콩이나 견과류 등을 송편소로 사용해도 좋아요.

 

자~ 이제 송편 만들기 일일 특강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반죽을 조금씩 떼내어 동글동글 만들고, 엄지손가락을 중심 부분에 놓고 홈을 파주듯이 돌리고, 그 안에 송편소를 넣어주고~

 

 

끝 부분을 잘 오므려주면 우리가 흔히 먹게 되는 송편 모양이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송편을 다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주고~

 

 

이쑤시개 등으로 줄무늬를 내줍니다.

 

그리고 색색이 고운 반죽을 조금씩 떼내어, 그 위에 올려주면 예쁜 송편 만들기 완성~!

 

 

식구들이 한 개씩 만들어 보았는데, 반죽 상태에 따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모양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게 보이네요~ ㅎㅎ

 

 

우선 맛이 보고 싶다고 해서 실패한 것도 나름 예쁘게 만들어진 것도 일단 쪄봅니다.

 

 

오~ 익으니까 색감이 살고 좋네요~!

송편 빚다 말고 시식하느라 한참 정신없었어요~! ^^

 


주말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렇게 미리 추석 분위기 내보니깐 너무 좋았어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금세 이렇게 만들어진 거 있죠? ㅎ

 

가족이지만 함께 둘러앉아 대화를 할 시간이 부족하기만 한데, 이렇게 송편을 만들면서 시간을 함께하니 참 행복하고 좋더라고요~ ^0^

 

 

쫀득쫀득 고소한 송편!

보관할 때는 이렇게 송편 한 줄 놓고, 비닐랩이나 팩을 한 장 올리고~ 다시 송편 한 줄 올리고~

 

 

이렇게 보관하면 먹고 싶을 때 비닐만 들어내면 되니, 간편하겠쥬~?


여러분도 올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송편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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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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