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일교차 심한 가을, 칼칼한 꽂게탕 어떠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8.

 꽃게탕은 키토산 뿐 아니라 단백질, 인,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건강에 이롭다.

꽃게탕은 키토산 뿐 아니라 단백질, 인,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건강에 이롭다./사진 출처=조선일보 DB

 

가을 꽃게철을 맞아 꽃게탕 끓이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을철 제철음식인 꽃게의 효능과 꽃게탕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중국 의서(醫書)인 '식료본초'에서 꽃게를 이르길 '체온을 낮추고 위의 기운을 조절해 순조롭게 해주며, 음식을 소화하는 힘이 있다'고 했다. 즉, 꽃게의 찬 성질 때문에 몸의 열을 내리고, 소화불량 등을 해소해 몸에 이롭다는 것이다. 특히, 꽃게를 탕으로 끓여 먹으면 꽃게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키토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키토산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단백질·인·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뼈 조직을 튼튼히 할 뿐 아니라 골다공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꽃게탕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꽃게탕을 만들려면 꽃게 2마리(260g), 애호박 반 토막(150g)을 준비한다. 양념과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서 무(50g), 양파(17g), 쑥갓(6g), 대파(7g), 고추(4g), 마늘(2g), 고춧가루(2g), 된장(9g), 소금 등을 준비한다. 꽃게는 등딱지를 떼어낸 다음, 입과 아가미를 제거하고 손질한다. 무, 애호박, 양파는 납작하게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긋 썬다.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은 후, 무와 양념 재료를 넣고 끓인다. 10여 분 끓인 다음, 애호박, 양파, 꽃게를 넣고 푹 끓인다. 파와 고추 등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숨이 죽지 않게 쑥갓을 넣어 먹는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07/201509070275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