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예방 습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뇌경색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뇌에 산소·영양분 공급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뇌 기능이 저하, 상실되는 질환이다. 특히 뇌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려우므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경색 예방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를 끊거나 줄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비(非)흡연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약 2~3배 이상 높다. 반면, 5년 이상 금연하면 뇌경색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야 한다. 술 종류와 상관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시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3배 이상 높아진다. 알코올을 장기간 마시면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가 발생해 뇌경색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고혈압 환자가 과음하면 뇌출혈 위험이 커진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도 또 다른 뇌경색 예방법에 해당한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를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 생선을 많이 섭취해야 뇌경색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보신탕·오리고기 등 고단백 음식은 뇌졸중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들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3∼4배 올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과체중 위험도 피해야 한다. 비만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경색 위험인자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뚱뚱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배 정도 뇌경색 발병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4/20150804013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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