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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스크랩] 운동 후 갈증, 물로도 충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8. 3.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체내의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갈증 해소를 돕는 것이 바로 이온음료다. 이온음료는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이온음료에는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들어있다. 이 무기질은 땀으로 배출된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운동을 하거나 땀을 흘렸다고 반드시 이온음료를 마셔야하는 것은 아니다.

운동 후 갈증은 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운동 후 갈증은 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사진 출처=조선일보 DB

1시간 이상 장시간 격렬한 운동을 하는 운동 선수들이나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몸에서 수분과 염분이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된다. 이때는 이온음료를 마셔야 좋지만, 일반인이 운동을 할 때는 전해질 균형이 깨질 만큼 강도가 세지 않아 굳이 이온음료를 먹지 않아도 된다. 이 경우에는 물만 마셔도 충분한 수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온음료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보다는 적지만, 이온음료에도 전체의 6~8%에 달하는 당이 포함되어 있다. 이온음료의 주원료는 물과 설탕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역시 이온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낫다.

평소에 가공식품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도 이온음료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한다. 이온음료에는 맛이나 색을 내기 위해 식품첨가물이 소량 들어가는데,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50~80%는 호흡이나 배설을 통해 나가지만 나머지는 쌓이게 된다. 식품첨가물이 몸에 많이 축적되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등이 생길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30/201507300263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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