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찾는 사람이 많다.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호하는 데 삼계탕 한그릇이면 부족함 없이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계탕의 주 재료인 닭은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단백질은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단백질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성인의 경우 뇌의 신경 세포가 줄어들어 두뇌 활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은 신체의 면역 능력을 담당하고 있으며 호르몬의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닭고기 이외에도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대추, 마늘도 건강에 매우 좋다.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많아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대추에는 비타민 C가 많아 피로회복에 좋으며 다양한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어 항암에도 탁월하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강한 살균 효과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건강에 좋은 삼계탕을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식품의약안전처의 분석 결과 삼계탕 1000g의 열량은 918kcal였다. 이는 우리나라 성인의 1일 에너지 섭취량이 남성 2000~2600kcal, 여성 1600~2100kcal인 점을 고려하면 한 끼 식사로는 많은 열량이다. 따라서 지방질이 많은 껍질보다는 살코기 위주로 먹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국물은 남기는 것이 삼계탕을 더욱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23/2015072302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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