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성친화형 농기계로 여성농업인 일손 덜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에서 여성농업인 역할이 중요해 짐에 따라 밭농업 중심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한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보급을 확대하여 파종·이식, 수확단계의 기계화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7(금)일 박근혜 대통령과 농수축산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농기계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여성친화형 농기계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 농식품부?농진청에 보급 확대를 지시하셨습니다.

현재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대사업소를 통해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공급을 확대하고, 농기계 구입시 정부융자 비율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2016년 신규 설치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42개소)가 승용관리기, 동력이식기 및 소형트랙터 등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를 50%이상 의무적으로 구입토록 하였습니다. 이미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 379개소(‘15년까지)에도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하여 우리 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콩, 마늘, 양파 등 주산지(‘16년 20개소)에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지원합니다. 내년부터는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시 정부 융자율을 판매가격의 80%에서 내년 100%로 높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보급확대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율을 높이고 여성일손을 덜어주어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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