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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땅에 손 대는 스트레칭, 오히려 허리 건강 망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13.

더운 날씨 탓에 선선한 밤만 되면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 시작 전 부상 방지를 위해 여러 스트레칭을 하곤 하는데, 이때 손을 땅에 대는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는 "허리를 앞쪽으로 굽히거나 누워서 비트는 등의 동작이 허리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허리 건강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허리 건강 망치는 동작
허리 건강 망치는 동작/사진=헬스조선 DB

굳어진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거나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할 때, 항상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로 선 우리 몸을 왼편에서 바라보면 허리 부위가 알파벳 C자 형의 곡선을 띤다. 척추가 갑작스런 힘을 받았을 때 충격을 잘 흡수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다리를 쭉 편 채 앉거나 서서 상체를 굽혀 손끝·발끝이 닿게 하거나, 천장을 보고 누운 채 하체만 옆으로 비트는 동작은 허리의 C자 곡선을 무너뜨린다. 허리의 C자 곡선이 잘못된 스트레칭 동작으로 인해 직선으로 변할수록 척추와 허리에 가해지는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통증도 생길 수 있다.

허리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 법은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팔을 받치며 상체를 들어올리거나, 선 채로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허리 건강을 증진시킨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10/201507100274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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