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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불면증 극복하는 법, 휴대폰 사용만 잘 해도 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13.

불면증을 극복하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밤에도 더워 잠이 안온다'라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 불면증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남성이 침대 위에서 괴로워하고 있다.
남성이 침대 위에서 괴로워하고 있다./사진 출처=헬스조선 DB

◇침대 주변에 휴대폰은 피해야

휴대폰을 침대 주변에 놓는다면 숙면 도중 알람에 잠을 뒤척일 수 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이 2011년에 실행한 연구에 따르면, 13~18세 청소년의 10%는 잠자던 중 전화, 문자 알람에 잠이 깬 경험이 거의 매일 있었다고 알려졌다. 숙면하려면 잠자는 동안만큼이라도 스마트폰을 무음으로 해놓거나 침대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커피·허브차 함유된 카페인이 숙면 방해

잠들기 전에만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잠잘 수 있다'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커피 한잔엔 80~120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체내에 최대 12시간 머물러 있다. 또한,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없다. 2007년 미국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몇몇 디카페인 커피에도 20mg의 카페인을 함유돼 있었다. 자신이 즐겨 먹는 커피의 영양성분을 확인해 적당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페퍼민트나 캐모마일 티 같은 허브티 역시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취침 전에는 TV 보지 말아야

자기 전 태블릿 PC, TV 등을 이용하는 것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매일 숙면 하기, 매일 기분 좋기'의 저자 로버트 로젠버그는 최소 잠자기 1시간 전에 불빛이 반짝거리는 전자기기를 쓰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불빛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촉진을 방해한다. 그래도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해야 한다면, 얼굴에서 14인치 이상 떨어져 사용하거나 화면 밝기를 줄이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10/201507100115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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