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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여름만 되면 기승부리는 식중독, 배앓이만? 뇌기능 장애까지 유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10.

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균이 잘 번식하고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과 해결법에 대해 알아본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된 감염성, 독소형 질환이다. 식중독이라고 해서 증상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약 2000개가 넘기 때문. 식중독을 유발한 원인에 따라 복통과 구토, 설사, 발열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일부 세균들은 단순히 소화기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관절염, 뇌 기능장애, 뇌막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한 여성이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 여성이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사진 출처=조선일보 DB

대부분의 식중독은 음식을 잘 익혀 먹으면 예방할 수 있으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포도상구균이 만든 독소는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불결한 식품 조리 기구, 조리자의 손 등에 의해 오염된다.

만약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한두 끼정도 금식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는 반드시 필요하다. 활발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수분을 섭취할 때는 맹물만 마시기보다는 설사로 인해 잃어버린 전해질을 같이 보충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해질은 우리 신체의 신진대사를 관여하는 물질로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도와준다.

물 1L에 티수푼으로 소금 1숟가락, 설탕 8숟가락, 오렌지 주스 1컵 정도를 섞어 마시면 적당한 양의 포도당과 나트륨, 칼륨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반복된 구토와 설사로 탈수가 심할 때에는 정맥수액요법이 필요하므로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08/201507080193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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