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새댁들은 ‘오늘은 어떤 반찬을 먹을까?’하는 고민에 매일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다. 나 혼자 먹는 것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먹어야 하는 반찬거리에 골치가 아프다면 지금부터라도 맛있게 나물을 무치는 방법을 익혀두는 게 좋다.
◇ 재료 및 만드는 법
수박나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박 흰 부분 300g ▲설탕 8g ▲고춧가루 8g ▲간장 5g ▲식초 12g ▲다진마늘 10g ▲다진 대파 20g ▲고추장 15g ▲매실엑기스 15g ▲통깨 약간 등이 필요하다.
우선 수박 껍질 쪽 하얀 부분을 한 입 크기로 썰어 소금에 절인다. 마늘과 대파는 곱게 다지고 양념을 준비한다.
절여진 수박을 고춧가루로 붉게 물들이고 물들인 수박에 양념을 넣어 무친 뒤 접시에 담아내면 ‘수박나물’이 완성된다.
한편 수박은 하얀 부분을 직각으로 잘라서 사용하면 살이 무르지 않고 아삭한 질감의 나물을 이용할 수 있다.
◇ 수박의 효능
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고 몸을 차게 해 여름철 인기 있는 과일이다.
이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리코펜을 비롯해 부종, 신장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는 시트룰린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특히 시트룰린은 수박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박을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뿐만 아니라 수박의 열량은 100G당 20~30Kcal 불과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수박의 과육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 사진 및 자료 = 농촌진흥청 제공>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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