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잘~ 내려주고 있지요..? 온 국민들이 비를 바라고 있던 차에 내려주었던지라 더 반가웠는데요, 고마운 비가 열심히 내려주는 거 같습니다. ㅎ 하늘에서 비가 한번 내리고 나니 제가 몇십 번을 왔다갔다 한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초록이들이 수분을 한껏 머물고 무럭무럭 성장을 하였더라고요. 간밤에 내린 비로 상추도 더 싱그러워 보이고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네요~♥ 주말에 고기 구워 먹으려고 한 바구니 뜯어봅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곤 주말에 영화다 외식이다 해서 깜박 잊고 있던 상추를 부랴부랴 겉절이로 만들어 식탁 위에 올렸답니다.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손으로 뜯어서 준비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이거 기억나시나요~?? 양념으로 레디시 피클 국물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색깔이 너무 고와 잠깐 소개하고 넘어가렵니다. ㅎㅎ 내년엔 레디시 수확하면 전부 피클로 담아야 할까 봐요~ 피클국물색깔도 넘 예뿌고 피클 식감도 참 좋은데요, 음~ 무 피클하고 비슷한 맛이에요. 자~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상추겉절이 양념은 많이들 만드셨을 거 같은데요~ 간장,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통깨 등 한식양념재료를 잘 배합해서 만들면 정말 맛있는 겉절이 양념이 됩니다. 저는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하고 레디시 피클 국물로 새콤한 맛을 매실청으로 달콤한 맛을 내주는 새콤달콤한 상추겉절이를 만들었답니다. 양념 맛은 가족들 기호에 맞게 만드시면 되니깐 자유롭게 만드시면 될 거 같아요~! 상추겉절이 할 때 주의할 점은~ 절대 간을 많이 하시면 안 돼요~!!
서양의 샐러드처럼 싱싱한 채소를 소스와 버무려 먹는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약간의 간을 기본으로 양념을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마늘, 참기름, 고춧가루, 통깨, 매실청을 넣고 겉절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식탁 위에 올리기 전에 상추에 양념을 부어주고~~~
살살 무치면서 가볍게 털듯이 섞어주시면 양념 맛이 새로운 상추겉절이 완성~!!
샐러드처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상추겉절이!
올여름 내내 상추겉절이는 식탁 위에 올라올 거 같아요. ㅎㅎ
여러분의 텃밭에도 상추 쑥쑥 자라고 있지요?
오늘은 상추겉절이로 초록 식단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만약 텃밭에 키우는 상추가 없으시면 시장에 나가서 사오세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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