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선&오이전>>
요리재료
오이선 : 오이 2개, 소고기 50g, 계란 2개, 표고버섯 2개
요리 Tip
오이는 녹색이 짙고 가시가 있으며 광택이 좋은 것이 좋습니다.
텃밭을 가꿀 때 가장 먼저 심게 되는 ‘오이’는 몇 그루만 심어도 여름 한철 간단한 반찬거리로 쓸 수 있을 만큼 많이 열리고 잘 크는 작물이고, 대표적인 여름 채소 중 하나입니다.
수용성 작물인 오이는 다른 양념(부추, 파, 마늘)과 어울리는 반찬거리로 좋지만 담백하고 오이만의 독특한 향이 있어 그냥 먹어도 참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제철인 오이로 조리할 수 있는 여름철 별식 오이선과 오이전 조리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오이선
오이는 95% 정도가 수분이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회분 등을 소량 함유하고 있으며 그밖에 비타민 A·B·C 등이 들어 있는데요, 가끔 쓴맛이 나는 오이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알칼로이드 계통의 성분 탓으로 너무 건조하거나 재배조건이 나쁜 경우 생긴다고 합니다.
오이선 재료입니다.
궁중의 일상 식에 자주 등장하는 찬으로 ‘선(膳)’이라는 음식이 있는데요, 오이나 호박, 가지, 생선 등에 고기를 채워 넣거나 섞어서 익힌 것을 말하는데, 그중 오이선은 상쾌한 향기와 푸른빛이 청량감을 주므로 여름 음식으로 환영받았다고 합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 그림과 같이 반으로 길게 가릅니다.
4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 세 번 칼집을 넣는데요, 이때 오이를 좌우에 젓가락을 놓고 칼집을 내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소금물에 절여줍니다.
표고는 따뜻한 물에 불려 포를 떠서 채 썰고, 소고기는 잘 다져서 간장, 설탕, 파, 마늘, 깨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버무린 후 볶아줍니다.
계란은 황백으로 나누어 소금 간을 하여 얇게 부쳐 곱게 채 썰어 줍니다.
절여둔 오이는 면포에 싸서 소금물을 제거해 주고 기름 두른 뜨거운 팬에 살짝 익혀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지단과 고기소를 칼집 사이에 채워줍니다.
소를 채운 오이에 단촛물(설탕 2T, 물 2T, 식초 2T)을 끼얹어주면 오이선 완성!
짠~ 오이선 완성!
# 오이전
오이전 재료입니다.
오이는 강판에 갈아주고, 부추와 고추는 곱게 다져둡니다.
부침가루에 갈아 놓은 오이와 곱게 다져 놓은 고추 및 부추를 넣어 반죽을 하는데요, 반죽시 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름 두른 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전을 부쳐주면 끝!
여름철 별미 오이전 완성!
속이 출출하실 때 손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간식, 오이전은 막걸리 안주로도 제격이랍니다.
여러분도 오이선과 오이전으로 품위 있는 손님상을 차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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