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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암 치료 과정에서 편견과 오인의 위험성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8.

 

 

 

암 치료 과정에서 편견과 오인의 위험성

 

 

최근 종편 방송에서 앞 다투어 의료에 관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방영을 하고 특정한 식품을 위주로 시청자를 유인하거나 흥미 위주로 편성하여 시청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에 관하여 심히 유감이다, 의료는 항상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잣대에서 알려 주어야하며 흥미 위주로 홍보를 하여서는 안 된다,

 

예를들어 특정한 식품이나 약초 혹은 비법이라고 하는 것으로 암을 호전시키거나 극복했다고 방송하는 것을 자제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질병과 싸우는 절박한 환자의 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송의 내용만 믿고 무모하게 도전을 할 수 있기에 수위 조절을 잘 하여 일반인이 편견을 가지거나 오인 할 수 없도록 자제를 해주었으면 한다.

 

의료 지식이나 정보가 취약한 환자의 입장에서는 자신도 그러한 방법으로 시도를 하면 암이 나을 것 같다는 착각을 하거나 절박한 입장에서는 충분히 시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할 수 있기에 의료 관련 방송은 사전에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편성을 하였으면 한다. 암은 특정한 한 가지 방법만으로 절대로 극복 할 수 없는 질병이고 아직까지 특효약이나 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알려주어야 한다,

 

실제로 특정한 방법으로 암을 호전시키거나 극복한 사람도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각별한 노력과 더불어 그러한 것들을 시도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이기에 일반인들도 특정한 식품이나 약초등을 맹신해서는 안 되며 다만 보조적 요법으로 여겨야 할 것 이다.

 

미국의 유명한 슈잔 소머즈라는 여배우가 유방암 진단 후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거부하고 암을 극복하였는데 6개월 정도 미슬토 주사를 맞았다고 인터뷰를 하였는데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그 말 만을 토대로 받아들이면 미슬토 주사만 맞으면 암이 나을 것 같다는 착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 배우는 미슬토 주사와 더불어 온다메드 자시장 치료등 다양한 치료법등을 동원하여 암을 극복하였기에 일반인들은 단편적인 면만 보고 특정한 것을 맹신하거나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래서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사례는 단순하게 참고적 내용이지 절대적인 정보가 아니라는 것을 염두하여야 한다.

 

그리고, 공영 방송에서는 암에 관하여 흥미 위주보다 현대의학의 표준치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심도있게 좋은 의료 정보를 제공해주었으면 한다. 물론 현재 EBS 방송에서 명의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일반인들이 자주 보는 채널이 아니기 때문에 종편이나 일반 방송국에서 암에 관하여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세계적인 추세인 통합의학적 암 치료의 접근에 관하여서도 심도있게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아직 방송PD들의 인식이 저조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끝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방송이나 누군가 암을 극복하였다는 과정을 접할 때 단편적인 면만 보지말고 그 환자의 투병 과정도 잘 파악을 하고 한 가지 특별한 방법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싶다, 가장 조심 할 것은 편견과 오인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이다.더라이프 메디칼 ㅣ 의공학전문가 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라이프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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