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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이게 홈메이드 빙수라구?? 완전 전문점 수준이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6. 21.

 

30도가 넘나드는 날씨로 카페보다는

빙수 전문점이 더 눈에 띄는 요즘입니다.
이름도 예쁜 눈꽃빙수가 드시고 싶으신가요?

 

집에서 직접 우유로 만든

달콤한 연유를 넣어주었더니 와 ~ 이 맛이야!!

 

슈퍼맨
완벽한 홈메이드 눈꽃빙수가 되었어요.

(엄지 척! ㅎ)

 

 

집에서 빙수를 만들어 먹기가 번거롭다고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먼저 팥을 삶아서 빙수 팥을 만들어 놓는 게 1순위이고요~!

 

더 간편하게 우유를 졸여서 연유를 만들어 뿌려주었더니 카페빙수가 따로 없어요!

 

 

혹시 냉동실에 곶감이 있으신가요?
요즘의 곶감은 반건시 곶감이라 해동도 빠르고 수저로 떠먹기가 편해서

빙수에 올려주면 너무너무~ 좋답니다.

 

이름하여 ‘어찌감이빙수’라고 해요.

(작명 센스 우훗!)

 

 

달걀과 더불어 영양적으로 거의 완전한 식품이라고 말하는 우유는 비타민 A, B, E, K와 비타민 B그룹 등 인체에 필요한 114가지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하루에 500ml 우유를 마실 경우 칼로리는 1일 요구량의 12.4%를 단백질은 31.3%, 칼슘은 75%, 인 62.5%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함황아미노산을 제외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은 100% 충족시킬 수 있답니다.

 

 

홈메이드 눈꽃빙수의 첫 번째 순서는

우유를 얼리는 거예요.


여기서 Tip : 얼음틀에 얼렸더니 얼린 후에 잘 분리가 안되더라고요, 그냥 비닐봉지에 우유를 넣고 종이컵에 담아서 얼리면 된답니다. 나중에 부셔야 하니까요~ ㅎㅎ

 


 

< 연유 만들기 >

 

 

연유를 만들어 담을 유리용기는 소독을 해서 준비하는데요, 보통은 끓는 물에 열탕을 해서 소독을 하지만 저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소독을 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유리용기에 물을 조금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주면 병안에 있는 물이 끓으면서 소독이 되는 방법으로 너무 편하답니다.

 

꺼내서 물을 따라버리고 세워놓으면

금세 물기가 없어진답니다.

 

 

연유를 만들려면 우유 500ml,

설탕 80g이 필요합니다.

 

흰 설탕으로 하면 색이 깨끗하게 나와서 좋은데 집에는 황설탕만 쓰는지라 흰 설탕이 없네요. (헝헝 ㅠㅠ)

 

너무나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죠?

여기에 40분이라는 시간을 더해주어야 해요!

 

 

깨끗한 냄비에 설탕을 넣어주고 우유를 부어주어요.

 

처음에는 센 불로 맞추고 우유를 잘 저어주어야 하는데요, 금세 끓어올라 거품이 올라오니까 지켜보면서 계속 저어주어요.

 

 

약한 불로 조절을 해주고 다시 계속 저어주면서 거품이 생겨나오는 걸 막아주어야 해요.

 

40분 정도 저어주면 농도가 진해지면서

주걱에서 주르르 흐르는 농도를 볼 수가 있습니다.

 

 

우유 500ml를 졸여서 만든 연유, 180ml 정도가 나온 것 같은데요,장고에 보관하면 빙수를 몇 번은 더 만들 수 있겠어요. ㅎㅎ

 

달콤한 우유향이 나는 연유는 살균소독한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해서 아이스크림과 샐러드 소스로 사용해보셔도 좋아요~ (강추!)

 

 

우유도 얼려놓았으니 눈꽃빙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다 모아보았더니 바나나, 블루베리, 반건시 곶감, 그리고 빙수 팥, 홈메이드 달콤한 연유만 있으면 된답니다.

 

 

요즘 다양한 기능성우유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사용한 우유는 비타민 D 성분을 특별히 강화한 기능성우유랍니다.

 

성장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우유! 여러분도 많이 마시고 한여름 홈메이드 눈꽃빙수도 만들어보시면 좋겠어요.

 

 

얼려놓은 우유가 색이 좀 있는데요, 사용한 우유는 기능성 강화우유여서 색이 진하게 나온 것 같아요.

 

 

우유를 얼리면 잘 부서지는데요,

너무 많이 부서지면 금방 녹으니 적당히 부셔주세요.

 

 

그리고 유리그릇에 바로 담고 연유를 뿌려주었어요.

 

 

연유는 주르르 흐르니 농도가 좀 진해지면 좋겠죠?

 

 

연유의 농도가 이 정도로 나오면 잘 된 것 같아요.

과일빙수에도 뿌려주면서도 군침이 마구 돌더라고요~ ㅎㅎ

 

 

우유향 나는 달달한 연유도 만들어

유를 얼려서 만들어 먹는 눈꽃빙수에도

뿌려서 맛있게~! ㅎ

 

카페에서 먹는 빙수 못지않은 홈메이드 빙수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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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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