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레디시(적환무)야~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6. 3.

 

 

며칠 전에 자투리 텃밭에 씨를 뿌려

장인정신으로 한 땀.. 한 땀...

키우고 있는 레디시니다.

 

 

꺄아~ 빨간색이 너무나 예쁜

레디시가 이렇게 자랐답니다~!


레디시 씨앗을 같은 날에 뿌렸는데요~ 이렇게 튼실한 녀석들도 있고 아직도 땅속에서 나오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답니다.

 

잘자란 레디시를 첫 수확 하면서

튼실하게 자란 레디시를 몇개 뽑아봅니다~


아오~ 네가 진정 자투리땅에서

예쁘게 자라준 레디시렷다~~! ㅎㅎ

 

 

색이 참 곱지요~?

 

요리를 즐겨하는 저는 레디시를 데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그때마다 마트에 가서 사오는 게 좀 비싸기도 하고 해서 직접 키워보기 시작한거였거든요.

 

이렇게 싱싱한 레디시를 수확하고 나니

정말 가슴 벅차네요~ ㅎㅎ

 

 

레디시는 적환무라고도 하는데요~ 맛은 무맛이 나고요~ 열무김치처럼 물김치를 주로 담가먹기도 하는 채소랍니다. 겉부분은 빨간색이고 속은 하얀색이라 어떤 과일이나 채소와도 잘 어울려 샐러드 재료로 많이 이용하는 채소랍니다.

 

레디시를 가꾸면서 효능을 검색해보니 레디시에 들어있는 카로틴 성분이 암 예방에도 좋을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좋은 채소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디아스타제라는 성분은 숙취해소와 목감기에 효능이 있으면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식초, 설탕, 소금, 통후추, 월계수잎을 넣고 피클물을 만들어 레디시 피클을 조금 담고~ 나머진 샐러드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레디시를 잘라보면 선명하면서

 예쁜 하얀색입니다.


식감은 무를 먹는 것처럼 아삭한 식감이고요~

 

 

레디시 첫 수확을 기념해서

냉장고 속 재료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건 레디시, 삶은 달걀,

호두, 건과일, 두부튀김인데요.

 

이외에도 과일이나 견과류 채소 등

어떤 재료도 상관없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준비해주세요~!

 

 

재료가 준비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시중에 파는 샐러드소스를 뿌려주면 끝~!

차암 쉽져잉~? ㅎㅎ


이때 소스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해도 됩니다.


귀찮으시면 시판 소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전 파인애플 소스를 직접 만들어 사용했는데요~ 파인애플 과육과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넣고 믹서에 갈아서 만들어주었답니다.

 

샐러드소스는 참고만 하시고

가족들 기호에 맞는 소스를 만들어

뿌려 드시는 걸로~ ㅎ

 

 

개인적으로

레디시 피클맛이 무척 기대됩니다.

 

일단 맛보다는 요리에 곁들임으로

자주 사용할 거 같네요~ (우훗!!)

 

 

빵 한 조각하고 레디시 샐러드 한 접시하고

주말 아침 브런치로 꿀꺽~!

 

 

아삭아삭한 레디시를 한 입씩 먹을 때마다

건강해져라~ 건강해져라~~얍!!

 

 

레디시의 쌉싸름하면서 아삭아삭 식감을 느낄 때쯤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파인애플 소스가 입안에서 양볼을 톡톡 터치하는 맛입니다~!

 

아~ 정말 직접 가꾼 레디시로 주말에 가벼운 브런치로 즐겨주니 정말 사먹는 어떤 요리보다도 더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너무 좋습니다.

 

텃밭에서 레디시 가꾸기... 요고요고

은근 매력덩어리인 거 같아요~ ㅎㅎ


여러분도 건강에 좋은 레디시

즐겁게 밥상을 꾸며보세요~ ㅎ

 

 

 

  |  |  |  |  |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어가는 농촌진흥청 -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