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이란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말하며, 성인병이라고도 불린다. 생활습관병은 체질이나 식습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해 서서히 생기므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건강검진 시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총콜레스테롤, 저밀도(LDL)콜레스테롤,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이다. 잘못된 생활습관이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 ▲ 중년 여성이 걷고 있다./사진=조선일보 DB
총콜레스테롤은 저밀도(LDL)콜레스테롤과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을 포함하는 수치다. 따라서 총콜레스테롤 수치 하나만을 보기보다는, LDL과 HDL에 주목해야 한다. LDL은 입자가 비교적 큰 'A형 LDL'과 입자가 작고 밀도가 높은 'B형 LDL'로 다시 나뉘는데, B형 LDL이 혈중에 과도하게 많으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가 잘 생긴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혈중에 남은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다시 돌려보내 분해한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는 것이다. HDL의 정상 수치는 30~65mg/dL. 여성이 남성보다 10% 정도 높다. LDL 수치는 130mg/dL 이하가 정상이다.
혈중 HDL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야한다. 계단 오르내리기나, 산책 등으로 매일 2000보씩 걷는 것이 좋다. 과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한진경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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