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 증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너무 예민해서 소변을 저장하는 데 문제가 생겨 수시로 소변을 보는 상태다. 과민성 방광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 ▲ 과민성 방광 증상 체크리스트/사진=조선일보 DB
건강한 성인은 보통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 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다. 만약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거나(요절박)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빈뇨) ▷잘 때 소변이 마려워 깨는 증상(야간뇨) 등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과민성 방광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30대 이하 젊은 층의 과민성 방광은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 문제가 원인이다. 스트레스가 뇌의 배뇨 중추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방광이 예민해지고, 이 때문에 조금만 소변이 차도 요의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과민성 방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카페인 음료는 줄이고 흡연 및 알코올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변비는 잦은 소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및 섬유질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해야 한다.
/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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