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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김밥, 노란 단무지만을 넣어야 한다는 편견..이제는 버려도 좋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5. 17.

 

저희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김밥인데요~
특별한 재료가 아니더라도 잘 익은 배추김치 한 가지만 넣어 둘둘 말아줘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을 위해

홈메이드 단무지를 만들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엄마표 김밥을 만들었답니다~

 

 

오늘의 김밥의 핵심 재료는 ‘홈메이드 단무지’입니다!
자~ 그럼 단무지를 만들어볼까요~??

 

 

무는 도톰하게 채를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두면 이렇게 구부려도 부러지지 않는 정도가 됩니다.
그럼 물에 살짝 헹궈주고 채에 받혀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아둡니다.

무 양에 따라 재료 양도 달라지니 참고해주세요!

 

단무지 만들 재료 : 무 1/3, 물 1컵, 식초 3 큰 술, 소금 1 작은 술, 설탕 3 큰 술

재료 양은 맛을 봐가면서 가감하시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맞춰주세요~!

 

 

노란색을 낼 때는 치자 우려낸 물을 분홍빛을 낼 때는 비트를 갈아서 넣어줍니다.
비트양에 따라 분홍색이 진하게도 연하게도 되니 비트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자~ 이렇게 어여쁜 분홍빛 홈메이드 단무지가 완성됐네요~ ^^

 

 

이제 냉장고 속 재료들을 찾아보고 집에있는 재료들로 김밥 속을 만들어줍니다.

계란은 지단을 부쳐 채 썰어주고~ 어묵도 채 썰어 볶아줍니다.
당근은 채 썰어 기름에 살짝만 볶아주시고~ 오늘의 핵심 재료 홈메이드 단무지만 있음 재료 준비 끝!

 

 

# 여기서 꿀팁한가지요!!!
김밥용 밥을 지을 때는 쌀을 씻어 전기밥솥에 앉히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요.
물의 양은 일반 밥을 ?때보다 조금 덜 넣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그리고 밥을 양념할 때는 참기름보다는 포도씨유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주시는 게 깔끔하고 좋아요!!

 

 

이제 김밥을 싸기 위해 김밥용 김위에 밥을 올려주고 끝 부분에

밥알을 두어개 붙여주어 김밥이 단단히 마무리되도록 해줍니다.

 

# 그리고 꿀팁 한가지 더!!!
김 1/2장을 밥 위에 한번 더 올려주는 거지요~ 밑줄 쫙~!

 

 

이렇게 하고 준비된 속 재료를 올려준다면 절대 절대~ 김밥 옆구리 터지는 일은 없답니다.
아놔~ 오늘 꿀팁을 너무 많이 알려드리는 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돌돌돌~ 말아주면 엄마표 명품 김밥 완성!

 

 

음하하하~ 단무지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김밥이 요로코롬 고급져 보이다니

역시 엄마표 김밥은 명품 김밥이라니깐요~^^

 

 

오늘은 재료가 준비 되질 않아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김밥을 만들어줬는데도 가족들 반응은 뜨거웠어요~ ㅎㅎ
엄지척해주는 가족들 호응에 힘입어 다음엔 불고기 김밥에 도전해보겠어요! ^^

 

비트양에 따라 단무지 색깔에도 변화를 줄 수 있으니

다음번엔 비트양을 조금 줄여 연한 핑크빛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요리방법을 조금만 달리해도 이렇게 맛도 모양도 차이가 나는 거 있죠~? ㅎㅎ

 

 

홈메이드 단무지로 맛을 낸 엄마표 명품 김밥~!
한 입 먹어보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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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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