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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 2가지 폐렴 백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5. 12.

폐렴구균 세부 유형 중 13개의 균을 방어하는 백신(PCV 13)

23개 균을 방어하는 다른 종류의 백신(PPSV 23)

통상 세균 개수에 따라 13가, 23가 백신으로 부른다.

 

K 교수는 "지난해 미국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에서는 이렇게 두 종류의 폐렴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하도록 권고안을 개정했다"며 이렇게 하는 게 폐렴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폐렴을 막으려면 두 가지 백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23가 다당질백신(PPSV 23)은 오래전부터 접종됐다.

폐렴이 악화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예방 효과가 있다. 그러나 폐렴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는 적다.

이보다 더 최근에 나온 13가 단백접합백신(PCV 13)은 폐렴구균 질환 및 폐렴 에 대한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23가는 많은 종류의 균을 방어하고 중증을 예방하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고,

13가는 적은 종류를 방어하지만 효과가 길고 확실하니, 둘을 다 맞는 게 좋다.

 

13가를 먼저 맞고 6~12개월 후에 23가를 맞으면 된다. 이 방식이 면역 증강 효과가 있다.

23가를 먼저 맞은 사람은 1년 후에 13가를 맞으면 된다.

 

정부는 65세 이상에게 23가 백신(접종 비용 5만원 선)을 무상으로 놔준다.

13가 백신은 비용이 13만원 정도다. 따라서 65세 이상은 13가를 먼저 돈 내고 맞고,

6개월 후에 23가를 무상으로 맞는 게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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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초류향 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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