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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장암에 얽힌 풀기 힘든 수수께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5. 5.

 

대장암에 얽힌 풀기 힘든 수수께끼


대장암은 자연적인 치유 노력으로 쉽게 사라지는 암종입니다.

현대의학 개념의 대장암 치료 순례를 끝내고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말과 함께 퇴원을 강요받고 있는 상태이거나, 위험한 지병이 있거나 상당한 고령이 아니면 대장암으로 잘못될 확률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장암에 대처하는 현실은 상당히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자주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합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해야 완치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의 낭설에 가까운 주장을 신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쩌다가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잘라버립니다.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을 믿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용종과 대장암은 전혀 별개의 존재입니다. 용종은 약간 변형은 되어 있지만 정상세포이고 대장암 세포는 세포변이가 발생한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용종에서 대장암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용종에서 암이 발생할 확률은 다른 모든 대장부위와 비슷합니다.  

대장암이 발견되면 대부분 생각할 여유도 없이 즉시 대장절제 수술을 받습니다. 대장의 반 이상을 잘라내기도 합니다.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원격전이까지 발생한 경우는 수술을 포기하고 항암제 치료를 합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고된 적이 한 번도 없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아니한, 몇 달 생명연장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됩니다. 항암제의 부작용과 후유증은 남의 일 같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등산도 하고 골프도 치고 해외여행도 잘 다녀오고 건강도모 차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대장암 의심 부위가 발견되고 생체를 채취해서 확진을 받으면 일주일 내에 완전 중환자가 되어버립니다. 건강한 인격체에서 삶이 보장되지 않는 중환자로 전락하는데 며칠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조금만 현명하게 치유노력을 하면 별 문제없이 사라지는 대장암에 대처하는 현실입니다.


황당하기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쌍용반점에 짜장면을 주문하는 것보다도 더 황당합니다.

짜장면이야 EMS로 보내주면 불어터져서 그렇지 배달은 됩니다. 하지만 삶의 질이 무참히 파괴되고 생명까지 위협받는 이런 치료 방법은 한 번 받으면 되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런 황당함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믿고 있는 현실은 거의 풀기 힘든 수수께끼입니다.


그래도 한 번 풀어보려는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현대의학의 암치료 방법에 대해 최소한의 합리적인 의심도 없이 무조건 믿어버리고, 병은 의사가 알아서 치료해 줄 것이라는 위대한 환상에 빠져서 대장암이 어떤 존재인지 생각조차 해 본적이 없고, 현대의학이 대장암 환자에게 모든 것을 사실대로 알리고, 인간적으로 친절하고, 헌신할 것이라 믿는 우리들 때문입니다.


대장암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전이 능력이 없고 성장속도도 느리고 자주 영구히 성장을 멈추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퇴축되기도 하는 악성도가 낮은 종류와 전이 능력이 있고 성정속도가 비교적 빠른 악성도가 높은 종류가 있습니다.


악성도가 낮은 암은 그냥 방치해도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암세포가 커져서 장폐색이 발생하면 완화치료 정도를 해주면 천수를 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악성도가 낮은 대장암은 생활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정도의 노력으로도 성장을 멈추거나 자연 퇴축됩니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대장암은 대부분 악성도가 낮은 종류입니다. 


악성도가 높은 대장암은 아무리 조기에 발견해서 깨끗이 제거해도 틀림없이 재발하고 대부분은 이미 상피조직을 벗어나서 근육 층에 침습한 상태이거나 주변 장기에 침투했거나, 원격전이가 동시에 발견됩니다.

전이 능력이 있는 대장암은 크기가 0.1mm 정도면 이미 인체 전체에 전이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분자생물학을 이용한 연구에서 증명된 사실입니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 발견이 되지 않을 뿐입니다.


인간의 삶은 오류투성이입니다. 물론 바른 논리가 훨씬 더 많이 존재할 것입니다.

현대의학 개념의 치료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믿는 것은 ‘구성의 오류’ 때문입니다.

‘구성의 오류(構成의 誤謬)’란 부분적 성립의 원리를 전체적 성립으로 확대 추론함에 따라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그 복잡한 뇌를 수술해서 뇌경색을 개선시키고, 급성맹장염을 간단히 수술하고, 부러진 다리에 철심을 박아 뼈가 아무는 것을 도와준다고 현대의학이 암을 치료할 것이라 믿는 것은 구성의 오류입니다.

현대의학이 모든 방면에서 위대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면역계교란으로 발생하는 증상에는 완전무능입니다. 간단하게 사라지는 면역계 교란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당뇨조차 치료방법을 모릅니다. 치료하는 척 할 뿐입니다.

물론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증상인 당뇨를 치료한지 못한다고 현대의학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선택적 지각’에 의한 오류입니다.

대장암은 인체의 건강성과 면역계에 교란이 발생한 결과 나타난 증상입니다. 증상은 원인을 찾아 개선시키고 증상으로 인해 발생한 상처가 치유될 수 있는 인체상태를 만들어주면 자연히 그리고 깨끗하게 사라집니다. ‘위대한 환상’이 아니고 매우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자연치유방법입니다.


대장암 환우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청천고부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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