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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만큼 맛있는 삼겹살 고르려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5. 1.

수요미식회에서 삼겹살 맛집을 소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에 대한 내용을 방영했다.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에서는 MC들이 직접 3대 맛집의 삼겹살을 맛본 후 시식 평을 전달했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맛집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네티즌의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tvN ‘수요미식회’에서 삼겹살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tvN ‘수요미식회’에서 삼겹살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맛집을 방문하면 맛있는 삼겹살을 맛볼 수 있겠지만,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마다 맛집을 방문하기는 어렵다. 삼겹살을 잘 고르면 집에서도 삼겹살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삼겹살을 집에서도 즐기려면 먼저 육질 등급(1+, 1, 2, 등외등급)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질 등급은 삼겹살의 상태, 고기의 색깔, 지방의 침착 정도 등에 따라 결정된다. 색깔은 옅은 선홍색을 띠면서 흰색의 비계층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지방색이 진한 암적색이나 누런색을 띠고 탄력이 좋지 않은 고기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신선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정육점에서 덩어리째 고기를 판매할 때는 중간 부분을 잘라 고기 단면을 살펴야 한다. 시식이 가능하다면 직접 먹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으며, 시식하는 고기와 구매하는 고기가 일치하는지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간혹 시식하는 고기보다 한 등급 낮은 고기로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돼지의 암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삼겹살은 수퇘지라고 할지라도 나이가 어리거나 거세한 돼지의 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암컷, 수컷에 상관없이 불쾌한 냄새가 없는 돼지고기를 구매하면 된다.

삼겹살에는 기름이 많아 건강을 생각해 삼겹살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도 많은데, 1~2주에 한 번 정도 먹는 삼겹살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적당량의 삼겹살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삼겹살을 적당량 먹으면 몸속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주며, 돼지고기의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각 장기를 보호하고, 지용성 비타민을 공급해 피부의 혈색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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